(8월 1주차 2대대 법회 활동)
 8월 2일 보현팀은 2대대에서 장병들과 법회를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카.톡으로 연락 받은 인원이 거의 다 온 하루였습니다.
도착하여 보니 본각 이재영 포교사님이 법당안과 밖을 깨끗이 청소하고 계셨습니다.
그동안은 날씨가 그나마 에어컨 없이 버틸 수 있는 날이 계속되었으나, 오늘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이라 에어컨 가동이 되어야 하는데 오래 전부터 누전에 따른 작동 불량으로 법당 안은 온통 찜통 사우나를 방불케 하였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을 뵙고자 하는 장병들의 열의는 막을 수 없었나 봅니다. 안 그래도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인 저는 수건으로 연신 얼굴을 닦아가며 법회를 진행하느라 힘든 하루였던 것 같네요. 오늘 처음으로 얼굴을 맞이한 장병이 3명이나 되었으며 몸 건강히 제대를 하였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 봅니다.
오늘은 맥도날드에서 파는 세트메뉴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다음을 또 기약하였습니다.
항상 장병들의 먹거리를 후원해 주시는 울산불교여성회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일선에서 수고하시는 "군포교팀 파이팅"입니다.

                                                                   작성자:조원석/평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