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6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에 공덕행님, 만법지님, 심일화, 태성님, 정행님, 대성님, 세웅님, 각심님 참석했습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일들을 해냈던 날~

부처님오신날 당일 못 오신다며 미리 오셔서 연등 접수하고 가신분들 덕분에 종일 바빴으며

부처님오신날 행사 준비물들을 이것저것 챙겨 나르고

석남사 신도 보현회 봉사자 분들은 1년등 등표 다시 바르게, 반듯하게 달아주셨고

마당에서 접수와 운력으로 바쁜사이, 급하게 급성백혈병 수술을 몇시간 앞둔 딸의 B형 혈액을 구하고자 뛰어오신 한 거사님의 부탁으로 종무소에서는 안타까운 소식으로, 마음모아 주지스님외 두분의 스님을 각심님이 모시고 울산혈액원으로 향했습니다.

일요일도 봉사하러 오신 금강심보살 부부께서 저희랑 함께 불사접수 도와주셨고

시간이 지날수로 비가 많이 내렸지만

우산을 쓰고 빗물에 좀 맞아도 각 자의 소원을 담아 연등접수 동참해 주셨고

한등 한등 소원등이 쌓여가고 목표한 사리보탑전 1년등이 가득 찰 순간이 얼마남지 않았음을 알고, 더 기운내서 정성을 쏟았네요.

작은 팔각 종이등 접기 운력도 하고

형형색색의 미니소원등 끼우기 운력을 하며 차근차근 저희들은 종일 부처님오신날 준비에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 모레도 팀원들 석남사 올라가서 연등접수 봉사하고 수욜 부처님오신날까지 딱, 이틀 남았네요. 모두 수고많으셨고 화이팅입니다.^^

심일화/정호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