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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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포교사단 100년 대계를 그릴 전문위원 임명장 수여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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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제11대 집행부(단장 향천 방창덕)의 전문위원 공모에서 선발된 전문위원 임명장 수여식을 겸한 전체 상견례가 65() 포교사단 교육관에서 열렸다.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을 비롯한 부회장단과 전문위원 13(전문 운영위원 2명 포함)12명이 참석한 수여식은 삼귀의-반야심경-임명장 수여-단장 격려사-전문위원 소개-전문위원 운영 세부계획 토론-기념촬영-사홍선원- 회향순으로 진행했다. 목탁집전 이성학 사무국장.

방창덕 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출범 22년째를 맞이하는 포교사단은 높은 식견과 실력을 두루 갖춘 전문위원 13(전문운영위원 2명 포함)을 영입하여 인재풀(pool)을 가동 함으로써 그 위의威儀를 한층 드높일 수있게 되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각분야 전문가의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총동원하여 포교사단의 앞으로 100년 대계를 설계하고, 그 것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명장 수여·와 기념촬영후에 열린 자기 소개 및 미래의 활동계획 발표에 나선 참석자들은 각자의 포부와 구체적인 활동 방향을 발표했다.

어느 단체든지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기 마련이지만, ‘문제가 있으면 반드시 그 해답도 있을 것이다. 우리들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으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 할 수있을 것이다.”-수월관 김미경 복지전문위원()(울산지역단/8)

어린이 법회 중심으로 활동중이며 심리상담 공부를 하고 있다. 특별히 청소년 상담분야의 전문가가 될수있도록 열심히 공을 들이겠다.” -자명호 성혜란 교육전문위원()(대전충남지역단/13)

보건복지부 출신으로 회계학 전공을 살려 사회복지 설계쪽 전문가로 활동하고 싶다.”-무진 손대곤 복지전문위원(대구지역단/20)

연꽃마을 봉사활동 인연으로 복지원 원장을 지내는 등 불교복지계 30여년의 노하우가 큰 자산이다. 경험을 살려 복지분야 포교에 공력을 쏟고 싶다.” -진제 박왕호 복지전문위원(인천경기지역단/24)

사찰마다, 지역단 마다 다른 불교의식 진행과 목탁 집전을 통일 시키는 노력을 다 할 것이다 -명진 장병욱 염불전문위원(대전충남지역단/13)/-광명화 양영미 염불전문위원(충북지역단 11)

어릴 때부터 부처님 옷자락 붙잡고 자란 불연있다. 석종사와 파라미타 인연 살려 정성을 쏟으면 좋은 결과 있을 것 믿는다.” -수경지 허인영 계층전문위원(충북지역단 25)

”10년차 포교사인데, 이렇다 할 재교육 받은 기억이 없다. 정년 걱정없는 전문경영인으로 전문위원 활동에 열성을 다 할 것, 특별히 오래된 포교사의 재교육에 관심 많다.“ -법경 박은호 계층전문위원(인천경기지역단/17)

마크 트웨인을 전공한 영문학자로서의 기독교 정서와 어릴적 엄마 손잡고 절에 갔던 불교적 정서 내 안에 공존한다. 기독교의 서양문화와 불교의 동양문화를 접목 시켜 내가 보고 들은 불교 이야기를 널리 알리는 일에 열중 할 것이다” -원각 김재규 문화전문위원(인천경기지역단/19)

포교사단 초창기 멤버로 출범식에서 포교원장 정대스님의 축사를 대독한 경험이 새롭다. SNS포교활동으로 U-tube채널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사찰>을 운영하고 있다.” -천동 권중서 문화전문위원(인천경기지역단/4)

포교사단이 숫자를 늘리느라 질적 성장에 소홀했던 감이 없지 않다. 전문위원들의 아이디어와 참신한 콘텐츠 계발로 장롱속 포교사냉동고 속 포교사를 끄집어 낼 수 있기를 바란다” -평담 배해익 문화전문위원()(울산지역단/13)

이어서 김영석 수석부단장 사회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코로나방역을 위한 대면집회 금지로 모임은커녕 얼굴도 제대로 익히지 못한’ 24-26기 새내기 포교사들과의 의사소통 부재의 문제, 비대면 상황에서 각종 연수와 재교육 진행의 문제, 포교사단 온 라인 강의 시스템 구축 문제 등을 놓고 장시간 토론을 벌였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방창덕 단장은 나의 단장 출마 공약중 하나인 전문위원 활성화를 위해 새롭게 뽑은 전문위원 전원이 한 자리에 모인 오늘 회의에 감회가 크다. 비록 완전하지는 못하고 미흡하지만, 일단 시작을 했다는 것은 그 만큼 앞으로 나아간 것이다. 단 번에 모든 걸 끝장내려 서두르지 말자. 한 발짝씩, 두 발짝, 쉬지 않고 앞으로 나아 갈 수 있다면, 머지 않아 끝내 목표점에 도착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갖고 합심 해서 나아가보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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