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10월21일 셋째주 일요일, 석남사 해설봉사

원명지/이상화(홍보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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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1일 일요일, 눈부신 가을 햇살만큼 팀원들이 각자 빛난 날~ 석남사 팀활동에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태성님, 만법지님 참석했습니다.

1. 절마당으로 들어서니 활짝 웃으며 반겨주시는 재무스님, 웃는 모습이 예쁘서 카메라를 들이대니 "난 사진 찍으면 눈이 안 보일텐데"하시면서도 응해 주셨고, 항상 제일 먼저 오셔서 해설사 집에 커피도 끓여놓고 앞마당 뒷마당 할 것 없이 태성님의 빗자루 길이 참 보기 좋구나를 보고있는데, 오늘은 대웅전 국화화분에 정성스럽게 물주고 계시는 장면이 추가 되네요.

2. 오늘 일요일은 그야말로 각양각색의 가족모임과 탐방객, 순례팀, 오후 4시 현대자동차 음악동호회에서 해설요청 마무리까지 발바닥이 불나도록 뛰어다녔습니다.

3. 태성님~ 사리보탑전 앞에서 해설하는가 싶으면 어느새 대웅전 앞에서 설명하고 계시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열일하셨지요. 불교문화재 지식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척척박사시고, 우리팀에서는 인자한 오라버니, 태성님 없는 석남사는 앙코없는 붕어빵입니다.

4. 원명지님~ 당번날이 아니었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 가야지 하시며 동참했고, 재밌고 시원한 해설따라 수십명의 무리를 몰고 다니며 해설했습니다. 그리고 팀원들이 각자 해설하기 바쁠때 경내를 두루 다니시며  꼼꼼히 살펴보시고 문제가 있으면 바로바로 해결하시기에 팀장님이 계시는 날엔 일이 술술 잘 풀립니다. 또 대전 000 불자모임에서 버스 한대분이 오셨는데 여기엔 대전지역 포교사(전문포교사도 포함) 그중에 사찰문화해설사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는데, 억세고 까칠하고 유들유들 했지만 끝까지 당당하게 해설했고 탑돌이까지 다 하시고는 엄지척 ~ 특히 순례다니면서 탑돌이는 처음 해 봤고 탑돌이 예절을 배웠고, 탑을 돌때 석가모니 정근을 크게 소리내서 하시라 했더니 그 소리가 온 도량에 퍼져 장엄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5. 공덕행님~ 매주 팀원들 간식을 알뜰살뜰 챙기는 살림꾼, 차 한잔 할 때도 한상 뚝 차려냅니다. 해설도 알뜰살뜰 한 명, 두 명이라도 다가가 함박 미소로 맞이하며 해설합니다. 모두가 지쳐있는 시간 오후 4시, 현대자동차 음악동호회 20여명 해설요청을 공덕행님이 해설했는데 역시~ 모두 잘 듣고 유익한 시간이라며 인사 많이 들었습니다.

6. 심일화~ 대구에서 함께 공부했던 선배가 해설듣고 싶다며 왔고, 석남사 유래, 도의국사 설명, 대웅전에서 절하는 방법과 법당예절, 극락전 설명과 탑, 탑돌이를 같이 했습니다. 해설 하는 동안 듣는 탐방객들도 자꾸 늘어나면서 초롱초롱한 눈동자들이 얼마나 대견하던지요. 많은 사람들이 끝까지 들어주셨고 평소에 몰랐고 궁금했던 부분을 많이 알고 간다, 보살님들은 두 손을 꼭 잡으며 몇 번의 감사 인사에 울컥하면서 부처님께 감사를 ~~

7. 만법지님~ 어제 최고의 공로자, 기와불사대에서 봉사하며 울산, 창원, 부산, 수원, 서울등 전국에서 오신 탐방객들에게 종일 기와불사 많이 받았고, 도량 안내하고 사진 찍어주고 무행스님이 주머니에 살짝 녛어 주고가신 떡 썰어 탐방객들에게 나누어 드렸습니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울 때는 열심히 자기 할 일을 하고 있을때라고 ~ 국화꽃 향기도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지만 부처님의 법향은 더 행복하다는 것을 증명한 날, 팀원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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