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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연구소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 불교의례와 국가(2) 한국사회 공동체와 불교의례 원철스님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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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백년대계본부 불교사회연구소(소장 : 원철스님)는 불기2564(2020)년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중앙신도회 전법회관 3층 보리수 회의실에서 ‘불교의례와 국가(2) : 한국사회 공동체와 불교의례’을 주제로 호국불교연구 상반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불교사회연구소 소장 원철스님은 “이번 세미나는 ‘한국사회 공동체와 불교의례’라는 주제 하에 현대, 공동체, 의례를 키워드로 한국사회에서 진행 중인 불교의례 중 공동체성을 지향하는 사례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수륙재, 위령제, 연등회, 방생법회 등 현대 한국의 여러 사찰에서 시행되는 4가지 주요 의례행사를 대상으로 역사적 전개, 현대적 계승의 양상과 현황, 향후의 과제와 전망 등에 대하여 다루고자 하며, 이를 통하여 공동체를 중심으로 하는 ‘호국’의 현대적 의미를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의 국가재난상황에 따라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표는 25분, 토론은 10분, 종합토론은 50분의 시간을 두고 세미나가 진행됐다. 사회는 송현주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맡았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이성운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가 수륙재의 鎭護性과 그 本來性 회복을 발제하고 구미래 불교민속연구소 소장이 토론을 맡았다. 이재수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는 위령제에서 위령재로 불교적 위령재 정립을 위한 시론의 발제를 하고 한상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가 토론을 했다. 이종수 순천대학교 교수는 연등회의 전통 계승과 민속적 성격을 발제하고 윤소희 위덕대학교 밀교문화연구원 교수가 토론을 했다. 김성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중화권과 일본의 21세기 방생의식 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안적 사례를 중심으로를 발제하고 최원형 불교생태콘텐츠연구소 소장이 토론을 맡았다.

이재수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는 “죽음은 불교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삶에서 중요한 문제로서 산자와 죽은자가 만나는 것은 일상적인 것이며 그 관계에서 살아간다. 불교계는 그 위로하는 대상을 사람에서 생명으로 확대했고 올바른 인식과 공양을 베푸는 것을 통해 불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확산했다”고 말했다.

한상길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교수는 “위령재는 죽은자를 위로하고 천도하는 의례로 부처님의 출가 동기 또한 생사의 문제에서 시작된 만큼 이에 대한 가르침을 의례로 풀어 대중들가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불교사회연구소는 2011년 개설된 이래 매년 2회씩 호국불교연구 학술세미나를 개최해 오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이었던 2019년에는 2회 규모로 1회 개최했다. 불교사회연구소는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 호국불교의 역사 및 사례를 조사 연구하고 이를 외국의 호국불교 사례와 비교하는 일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불교사회연구소는 호국불교적 가치를 계승하며 호국불교의 현대적 의미를 불자와 국민들에게 교육 홍보하는 데에 이바지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한편, 불교사회연구소는 2020년에 불교의례와 국가라는 대주제 하에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4일의 상반기 세미나에서 국가재난에 대한 불교의 의례적 대응을 세부주제로 전통시대 이후 전쟁, 가뭄, 역병에 대응하였던 불교 의례들을 살펴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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