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포교원장 법문 듣고, 포교사단 정관 개정 마침표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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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향천 방창덕) 올해 제2차 운영위원회의가 5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종단의 코로나 방역 지침에 따라서 한 자리 건너서 마스크 쓰고 참석한 운영위원들은 신임 포교원장 소임을 맡은 범해梵海스님의 특별 법문을 듣는 법회로 열렸다. .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포교원장이 포교사들에게 도와달라는 부탁의 말 밖에 다른 게 뭐가 있겠나고 하며 불교가 어렵다고들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법문을 시작했다.

불교가 어렵다고 하는 사람들은 부처님이나 정법을 믿지 않고, 사람을 믿고 따라다니다 이게 아닌데 하는 경우가 많다. 또 뭘 좀 안다고, 자기가 알고있는 것이 다 옳다고 우기다가 실망하고 힘들어 하는 경우도 여러번 보아왔다고 설명하고 절에 다니며 영원한 진리인 부처님과 그 가르침을 믿고 의지한다면 어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종단에서 포교사를 육성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은 범해스님은 부처님의 정법을 오래도록 전하기 위해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의 근육을 키워야지, 육체적 강화는 한 순간에 무너진다. 지혜로운 삶을 살아야 오래도록 행복할 수 있지, 지식만으로는 안된다는 뜻이다. 누구도 나 일 수 없는 이 세상의 주인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부처님만 보고 가는 수행이 그래서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화엄경(현수품)’의 신위도원공덕모(信爲道元功德母 장양일체제선법(長養一切諸善法-믿음은 도의 원천이요, 모든 공덕의 어머니로 선한 법을 길르고 따라야 하느니라)는 구절을 인용했다.

법문후에 이어진 제2차 운영위원회에서 방창덕 단장은 “1차 운영위원회 때 눈밭을 보고했는데, 2차 회의는 우거진 신록속에서 열게 되어 좋으나 기대했던 코로나 위기는 여전해 안타깝다. 전국에서 회의 참석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애쓰신 운영위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2년여 동안 공을 들여온 정관개정건 등 중요 현안을 마무리 하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을 모아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토의 결과 코로나 방역지침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 않는 한 26회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 연수는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로, 팔관재개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어서 최근 공모로 선발한 전문위원(문화분야:천둥 권중서·평담 배해익·원각 김재규, 염불분야:명진 장병욱·광명화 양영미·법경 박은호, 복지분야: 수월관 김미경·무진 손대관·진제 박왕호, 군포교:수경지 허인영 등 11) 중  회의에 참석한 성혜란, 김미경 포교사가 대표로 임명장을 받았다.

또 포교사로서 10년 근속을 한 포교사 148, 20년 근속을 한 포교사 151명에게 포교사 근속 휘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포교사 단복 공식 제작업체인 인드라망이 영업을 중단하며 새로운 업체 <모둠삼방/조계사 일주문 건너편)으로 교체되었음을 공지했다.

, 회의가 끝난후 포교워장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이 내려와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셰션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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