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포교사단 소식

10월17일 사찰문화 울산팀 석남사 팀활동

최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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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쌀쌀한 가을날 일요일~ 팀활동 참석자는 원명지님, 공덕행님, 심일화, 만법지님, 태성님, 각심님입니다.
먼저 모닝커피로 티타임하며 16일 토요일, 12대 단장 수여식과 운영위원회의 참석한 내용 공유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해설공부 시작~ 원명지님의 트레이닝~ 대웅전 앞에 핀 수련을 가리키며 ~ 부처님 법에 3종류의 사람이 있다. 수행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하며, 어떤 수행이든 꼭 하나는 꽃을 활짝 피우는 수행을 하자 당부하셨죠. 선배로서 늘 조언을 아끼지 않음에 감사드립니다.

탐방객들에게도 다시 쉽게 설명~

태성님은 문화재에 관심 많으신 불자와 서로 의견을 나누며 해설했으며

각심님과 겨울맞이 방정리도 하고~ 선풍기, 냉풍기 닦고 넣고

또 절마당에서 원명지님은 탑해설중~ 쉽고 재미있게 스토리텔링으로 해설

멀리서 본 가지산 능선이 청명한 가을 하늘에 더 빛나는 오후~ 각자의 자리에서 탐방객들에게 안내 해설하고

태성님은 도의국사 승탑에 올라갔다가 승탑 주변 화단을 멧돼지가족들이 파헤쳐 놓고 간 흔적에 마음이 쓰였던지

모두 올라가서 땅밟기 하자~ 함께 올라온 탐방객들과 즐겁게 동참하니 금새 깨끗해진 승탑주변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기와

활짝 핀 꽃들의 향기를 뒤로하고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태성님은 어느새 불자부부에게 팔상도 해설중~ 대웅전 후불탱화도 해설하셨다네요.

모두 열일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퇴근인사했습니다.^^

퇴근 길 절 입구에서 마주친 상월선원 만행결사 삼보사찰 천리길 순례단~ 국난극복 불교중흥 자비순례로 길위에서 공양하고 하루 20km 행선, 회향하는 통도사까지 총 423km를 걸었습니다.

순례단은 이 날 울주 상북면을 거쳐 18일 통도사 순례길 회향을 앞두고 있었고, 석남사 주지스님과 스님, 보현회 신도분들이 응원차 배내골 정상, 2시간 30분거리 함께 동행하며 차 대접도 하고 오셨다합니다. 끝까지 순례에 함께 한 대중들께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심일화/정호경(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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