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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출처 - 불교의 무간도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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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간지옥 [無間地獄]


불교에서 말하는 팔열지옥(八熱地獄)의 하나로, 아비지옥(阿鼻地獄ㅡ`아비(阿鼻)’는

 

‘전혀 구제받을 수 없다’는 뜻이다. 아비지옥은 불교에서 말하는 8대 지옥 중

 

가장 아래에 있는 지옥. 또는 무구지옥(無救地獄)이라고도 한다.

 

사람이 죽은 뒤 그 영혼이 이 곳에 떨어지면 그 당하는 괴로움이 끊임없기[無間] 때문에

 

이 이름이 붙었다. 오역죄(五逆罪)를 범하거나, 사탑(寺塔)을 파괴하거나

 

성중(聖衆)을 비방하고 시주한 재물을 함부로 허비하는 이가 그 곳에 간다고 한다.

 

오역죄는 불교에서 말하는 5가지의 무거운 죄로 이 5가지 중죄를 범하면

 

무간지옥(無間地獄)에 떨어지므로 오무간업(五無間業)이라고도 한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①어머니를 죽이는 일

 

②아버지를 죽이는 일

 

③성자(阿羅漢)를 죽이는 일

 

④부처의 신체에 상처를 입혀 출혈시키는 일

 

⑤불교 교단을 파괴하고 분열시키는 일 등

 

5가지를 말한다. 이 중 앞의 2가지는 은전(恩田;은혜에 보답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에 위배되고,

 

뒤의 3가지는 복전(福田;복덕을 만들어내는 것)에 위배되므로 합쳐서 오역이라 하며,

 

불법을 비방하는 방법죄(謗法罪)와 함께 가장 무거운 죄이다.

 


영화 첫 씬에서 설명하는 무간지옥[無間地獄]으로 인해 영화제목 `무간도[無間道]`를

 

많은 사람들 심지어, 전문영화사이트, 영화잡지들이 혼동합니다.


결론적으로 무간지옥과 무간도는 다릅니다.

 

불교에서 도(道)에 이르는 과정은 가행도·무간도(無間道)·해탈도(解脫道)·승진도(勝進道)의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행도 (加行道)는 번뇌를 끊으려고 다시 힘을 더하여 수행하는 기간을 말합니다.

 

무간도[無間道]는 바르게 번뇌를 끊는 도를 말합니다.


이제 영화제목 無間道의 의미를 아시겠죠.


스파이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보스를 제거하고 진영인의 비밀 기록을 없애려는

 

유건명(유덕화)과 유건명의 정체를 밝혀 떳떳한 경찰이 되려는 진영인(양조위),


둘다 하고자 하는 바가 `무간도[無間道]`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간도2의 부제가 `혼돈의 시대`, 그리고 완결편 무간도3의 부제는

 

 `종극무간終極無間`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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