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에 귀의하옵고,
존경하는 포교사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지난 2023년에는 포교사 여러분의 많이 힘들고. 아쉬움과 실망도 많았던 해 이기도 합니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에는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새롭고 다양한 형태의 제주지역에 맞는 포교를 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과 고유한 불교역사를 지닌 제주는 종교인 대비 전국적으로 불자가 절반을 넘는 불심의 강한 섬. 관음의 성지입니다.
제주지역단은 부처님의 참된 진리를 바로 전하기 위하여 명상포교, 찾아가는 포교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제주 특성에 맞는 산과 바다를 이용하여 포교사와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명상포교을 진행함으로써. 정신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시대에 국민들이 행복한 길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은 명상에 있고 이는 자연스럽게 불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것이라 봅니다.
찾아가는 포교는 제주지역단에는 200여명의 포교사와 6개 분야에 12개의 활동팀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활동팀을 이용한 다양한 계층에 맞는 포교를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계층이 모여있는 곳을 찾아가서 주변정리. 봉사 등을 하면서 부처님 진리를 다양한 계층에 맞게 전해야 하겠습니다.
포교사 여러분!
이제는 포교방법도 현실에 맡게 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단도 변해야 하고. 활동팀도 이제까지 해오던 포교에서 다양한 형태로 현실에 맞는 포교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부대중으로부터 신뢰받는 포교사, 환영받는 포교사 단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역단은 여러분의 주인이고. 여러분의 전법을 전하는 무대입니다.
부처님 진리를 전하는 곳에 저와 임원 모두가 항상 같이 있겠습니다.
화합과 소통으로 열심히 일하는 지역단이 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에도 좋은 일들이 많아져서 복된 삶으로 인하여, 늘 건강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성불하십시요.
불기2568년 1월
포교사단 제13대 제주지역단장 원정 강윤호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