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광주전남

단장 인사말

 광주전남지역단 단장
장 경 덕

새롭게 시작되는 을사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갑진년에는 우리 지역단 포교사들의 열정으로 적극적인 종단행사 참여, 지역단 행사 및 법회 참여, 팀 활동을 활발하게 하였습니다.

특히 불교도대법회 참석과 열암곡 마애부처님 모연에 큰 마음을 모아주심에 먼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작금의 시대 상황은 세계적으로 전 인류의 기후환경 위기를 비롯한 테러와 전쟁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한국 사회 역시 진보 보수, 좌우 대립은 물론 노사, 빈부, 세대, 계층 갈등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중생이 아프니 내가 아프다는 유마거사의 말씀처럼 아픈 중생이 있는 곳에 지역단 포교사님들께서 함께 있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실천하는 전법자로서 선업을 쌓아가도록 노력하려면, 아래 세 가지를 실천해보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첫째, 매일매일 발심하여 수행을 일상화 해 나갑시다.

둘째, 품수받을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포교사의 의무를 성심껏 다 해봅시다.

셋째, 호남불교 중흥에 앞장서는 포교사가 되어 지역불자의 모범이 되어봅시다.

 

포교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우리 포교사님들의 역할이 탈종교화 시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명상과 불교문화해설 그리고 불교의례 등 재교육을 통해 시대에 맞는 전법방법을 고안하여 어린이와 청소년, 군포교에 부처님 법을 전하는데 잎장서 나갑시다.

 

새해 첫날 아침 태양이 눈부시게 떠올랐습니다.

희망과 설레임이 가득한 한 해를 맞이하여 자신을 성찰해 가며 희망찬 새해에 개인적으로 세우신 목표와 소망, 소원 모두 이뤄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포교사님의 가정에 불보살님의 가피가 항상 함께하시길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광주전남지역단장 장경덕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