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개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단장인사말

나를 비우는 공심(公心) 되도록 정진

정유년(丁酉年)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이면 좋은 면이 많이 보이고,
부정적이면 좋지 않은 모습이 더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부처님은 세상을 긍정도 부정도 아닌 바로 보라고 했습니다.
팔정도의 첫 번째가 정견(正見)인 것도 ‘바로 보기'의 중요성을 시사한 말입니다.

조계종 제 35대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공식 임기를 시작하여 공심(公心)과 신심, 원력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공심과 신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모든 갈등의 원인은 대체로 공심보다는 사심(私心)이 밑바탕에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사심(私心)을 잘못쓰면 사심(邪心)이 되고 더 나아가 남을 해치는 사심(死心)으로 비화됩니다.
반면에 공심(公心)을 잘 쓰면 공양하는 공심(供心)이 되고 더 나아가 나를 배우는 공심(空心)이 됩니다.

지난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더러는 참회하고, 잘못된 점은 반면교사(反面敎師) 삼아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개의 충직함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모든 포교사 여러분께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늘 함께 하시어 새해에도 늘 건강하시고 뜻하는 바 원만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불기 2562(2018)년 새아침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단장
대혜 윤기중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