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부산

단장 인사말

 부산지역단 단장
송 재 린

불기 2569(을사)년 부산지역단 단장 신년 인사말

 

부산지역단 포교사 여러분!

12.3 비상계엄, 제주항공 비행기 참사등 사회가 조금 어수선하게 갑진년을 보내고 을사년을 맞이하지만 우리 민족은 이러한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포교사단 부산지역단은 제12대에 이어 제13대도 반을 넘어가고 있습니다.

 

을사년은 뱀(푸른 뱀)의 해입니다.

뱀은 지혜롭고 신비하며 민첩하여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사고력과 직관력이 뛰어난 동물이라고 합니다.

()의 푸른색, 청색은 나무()의 기운으로 푸른 뱀은 내면에 목()의 성질을 지녀 성장과 생명력의 기운을 담고 있으며, 자연과의 연결로 재생, 번영, 생명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며 성장과 변화에 필요한 강한 기운과 자연의 순리에 적응하는 지혜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우리 포교사님들도 자연의 순리에 적응하는 지혜를 가지시고 교구본사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스님 처소에 있는 글귀 감인대(堪忍待)-참고, 기다리고 견디면를 실천하고 본분에 충실하면서 기다리면 곧 좋은 나날이 꼭 찾아올 것이라 확신합니다.

 

올해는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제13대가 마무리하는 해입니다.

우리 지역단 포교사 여러분들은 포교현장에서 코로나라는 세계적 펜데믹도 잘 극복하고 수행정진하시고 계시는 것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저 또한 각 포교현장에서 더욱 화합하고 소통함으로써 활력을 다지고 새로운 도약으로 정진하는 부산지역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무리 할려고 합니다.

 

을사년에도 포교사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가 충만하시고, “행복한 포교사가 되시기를 서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불기 2569(을사)년 새해를 맞이하며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부산지역단 단장 법해 송재린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