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울산

단장 인사말

 울산지역단 단장
정 연 숙

울산 지역단 포교사 여러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일 떠오르는 태양이지만 오늘의 태양이 더 밝게 보이는 것은 앞으로가 더 희망차다는 것이겠지요.

새로운 희망을 안고 갑진년을 시작해보려 합니다.

 

먼저 지역단을 이끌어주셨던 역대 단장님들과 임원진 그리고 포교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부처님께서는 도반이 수행의 전부다 라고 말씀하셨지요.

많은 분들이 정성 기울여 일궈놓으신 결과로 이 자리를 만들어 놓았기에 제가 지금 여기에 서게 되었다고 봅니다.

제가 울산지역단장직이라는 큰 소임을 두려움 없는 마음으로 받아들임은 포교사 여러분들이 늘 함께 해주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부처님 도량에서 머물러 있음은 제겐 늘 행복하고 후회없는 나날들이었습니다.

저는 본단과 우리 지역단이 소통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포교사님의

애환을 좀 더 자세히 살피고 애로점을 경청하고 함께 개선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포교사님들의 자질 향상과 포교환경 개선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만들어 포교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배움의

장을 열도록 하겠습니다.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리며 저 또한 거듭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를 지혜롭게 이끌어 주는 사람이 문수보살이요

나를 행동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 보현보살이라 하였습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자비로운 마음을 닮은 우리는 온정으로 소외된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고 밖으로 내달리는 마음들을

안으로 모아 자성의 시간도 가져보아야겠지요!

 

울산지역단 포교사 여러분!

만법이 불법 아닌게 없다고 했습니다.

모든 자연현상이 무한한 행복을 노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처님의 지혜광명 속에서 서로 화합하여 앞으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포교사님들의 가정에 부처님 가피력으로 평안함과 행복이 가득한 한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불기2568년 갑진년 원단에

포교사단 울산지역단장 연화행 정연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