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인천경기

단장 인사말

 인천경기지역단 단장
권 태 근

봉 축 사

 

존경하는 포교사 법우 여러분,

산과 들에는 푸른 물결이 출렁이고 꽃향기가 곳곳에 충만합니다. 우주 법계의 모든 중생이 이처럼 넘치는 기쁨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는 것은 그분의 탄생으로 말미암아 인류 역사를 전환했기 때문이며 우리를 생사의 어둠에서 벗어나게 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온 세상이 탐진치 삼독심으로 불타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나 자신은 물론 우리 모두 서로서로 의존하고 있는 공동체 존재라는 사실을 잊고, 이기적인 욕망과 분노 그리고 갈애와 질투로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환희에 가득 찬 마음으로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있는 오늘 이 순간에도 세계는 갈등과 대립, 분노와 욕망의 불길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만 2년 전에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 과학 문명의 21세기에 참혹한 현장을 보여주는 우크라이나 전쟁, 체제와 이념을 달리하는 남·북한의 극한적 대립과 갈등, 이 모든 것에는 상호의존적인 연기의 도리를 도외시하고, 당장 내 눈앞에 보이는 탐욕에 집착한 중생들의 어리석음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부처님께서는 삼계개고 아당안지라는 게송을 읊으셨습니다. “온 세상의 모든 고통을 내가 마땅히 해결하여 편안케 하리라고 하시면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는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입니다. 지구촌 모든 사람에게 마스크를 쓰게 한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되돌아가자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 2년간 중단했던 포교 활동을 어떻게 다시 전개할 것인가?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점검하고 준비해야 할 사안이 무엇인가? 다가오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지금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이런 점을 팀장을 중심으로 점검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라는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처럼,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고통에서 벗어나, 이 지구촌이 행복한 세상이 되길 발원합니다.

 

불기 256658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장 원경 권태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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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포교사 법우님, 안녕하십니까.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가 포교사단이라는 단체에 모여, 함께 활동하는 목적은 붓다의 정법을 넓게 펼치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인천경기지역단의 존재 이유도 포교에 있습니다. 우리 지역단 500여명의 포교사는 평소 포교 활동을 준비하고 전개하는 과정을 통해서 수행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수행을 통해서 포교하는 보람을 얻고, 법 보시의 공덕을 쌓아갑니다.

 

그런데 재작년 연초에 갑자기 나타난 코로나-19로 인해 포교 활동이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이라는 정부 시책이 나왔습니다만,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었습

니다. 지난 2년간 중단되었던 포교 활동을 언젠가 재개할 준비를 하기 위해, 팀별로 포교역량 강화(ETA)” 프로그램에 따라, 팀 활동계획서를 팀원들과 상의해서 만들고 실행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우리 지역단의 사명과 비전, 그리고 핵심 가치와 추진전략을 다음과 같이 공유합니다. 우리 모두

합심해서 팀별(반기별)로 설정한 목표를 성취하게 되면, 그 얼마나 보람된 포교 활동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우리가 백세 시대를 살아간다고 하지만, 실제 포교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포교사 인연도 지나고 보면 잠깐일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포교사라는 소중한 인연이

닿았을 때, 도반들과 함께 팀웍을 중심으로 포교 활동을 합시다. 감사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장

원경 권태근 합장 / 2022.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