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단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울산

단장 인사말

울산지역단 단장
강 학 수

귀의 삼보하옵고,
울산지역단장으로 포교사님들을 만나게 된 지중한 인연에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지역 포교사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생각대로 진행되시길 빕니다.

울산지역단 포교사 여러분 반갑습니다.
천학에 비재, 박덕의 제가 단장이라는 무거운 소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여러 부족한 점이 많아 걱정이 앞섭니다. 다만, 어린 시절부터 제가 버릇처럼 해 온 ‘평생을 불교 일하며 살겠다’고 원 세운 것 있기에 의심치 않고 제 능력 범위 내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우리 울산 지역단은 8대부터 경남지역단과 분리되어 신생지역단으로 탄생했습니다. 전국 최소 규모의 지역단을 여러 어려움 가운데 4년간 잘 이끌어 오신 전임 수월관 김미경 단장의 업적에 감사드리며 전임 임원 여러분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단장이 되면서 네 가지를 다짐했습니다.
첫째는 신심(信心)입니다. 부처님 일을 하는 것은 제가 좋아서 하는 것입니다. 부처님과 멀어져 게으름 부리지 않게 좀 더 열성적으로 부처님께 다가가겠습니다.

두 번째로 안심(安心)입니다. 제 스스로 마음이 평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감관이 이끄는 대로가 아닌 주어진 상황을 언제나 움직이지 않고 바라 볼 수 있는 마음을 찾아 가겠습니다.

셋째로 하심(下心)입니다. 스스로 가진 것 없어 있는척 했는데, 살림살이 그대로 열어 놓고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살며 도반들께 늘 열린 마음으로 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네 번째는 성심(誠心)입니다. 성실한 삶은 운명도 바뀌는 것을 여러차례 목격했습니다. 포교봉사자로서 끝없이 성실한 자세로 이웃을 대하겠습니다.

울산 지역단 포교사 여러분!
요즘은 ‘가다가 아니 가도 간 만큼 이익이다’라고 합니다. 또, 초발심시변정각이라고도 합니다. 이 길은 누구의 강요가 아닌 우리 스스로 선택한 길입니다. 때로 어려울 때도 있지만 우리가 좋아서 시작했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포교사는 온몸으로 하는 봉사행을 통해, 부처님의 법을 전하는 일이니 제불보살님이 기뻐하시고, 하는 제 자신이 기쁘고, 전달받는 도반이 기뻐하시니 일석 삼조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일 있어도 탓하지 말고 스스로 신심으로 안심으로 극복하면서 언제나 잔잔한 미소의 사람으로 기억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갑시다.

포교사가 되시고 함께 하는 이 지중한 인연에 감사드리고 인사말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울산 지역단 모든 포교사님들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Om sarva buddha bodhisattvaya svaha!

2018년 1월 1일
석전 강학수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