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나와 있는 가장 큰 수는 1852년 최초로 기록된 센틸리온(centillion)이다. 이 수는 백만을 백 번 곱한 수인데 1 뒤에 0 이 무려 600개가 뒤따릅니다. 10의 역에 의한 수의 표현은 구골(Googol)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이러한 형태는 에드워드 캐스너 박사의 9살난 조카가 착안해 냈다고 한다. 구골(Googol)의 10의 역에 의한 수 표현방법을 구골플랙스(Googolplex)라고 하구요
미국의 수학자 케스너는 9살의 어린 조카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수를 무엇이라고 부르면 좋을지 물었을 때 어린 조카는 구골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케스너는 1다음에 0이 100개나 있는 엄청난 수인 구골을 만들어 냈습니다. 100년동안 우리나라에 내린 빗방울의 수도 구골보다는 작답니다.

그러면 구골이 가장 큰 수일까요? 그 다음에는 구골 플렉스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구골 플렉스가 굉장히 크다는 숫자라는것만 알고 있죠? 구골 플렉스는 1 다음에 0이 1000000000000000000<개>나 더 있는 숫자 입니다.

숫자로 표현하니 실감이 안나죠?
이러한 수 표현 방법의 개념은 관찰할 수 있는 우주의 어떤 모델이든 그 안의 전자 개수가 1087을 넘지 않으므로 얻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십진수로 나타내어지지 않는 수 중 가장 큰 수는 불교용어인 아산키야인데 이 수는 10140과 같으며 BC 100년 경 자인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수학 증명에 사용된 가장 큰 수는 1977년 발표된 경계치인데 '그래함의 수'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수는 바이크로매틱 하이퍼큐브와 관련된 수인데 1976년 크누스가 고안한 특별한 화살표로만 나타내야지 그렇지 않으면 표현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일단 각각에 수의 간략한 설명을 드리자면
구골(googol) : 10의 100제곱. 100승. 1다음에 0이 100개 붙은 수 
 스큐스수 : 10의 10승의 10승의 34승. 즉 10의 3400승.
구골플렉스(googolplex) : 10의 구골승. 즉 10의 10승의 100승.(1다음에 10억*10억개의 0이 붙는다)
* 만 萬 - 10의 4제곱. 1뒤에 0 이 4개 붙는 수(10000)
    * 억 億 - 10의 8제곱. 
    * 조 兆 - 10의 12제곱. 
    * 경 京 - 10의 16제곱.
    * 해 垓 - 10의 20제곱.
    * 자 秭 - 10의 24제곱.

    * 양 穰 - 10의 28제곱.
    * 구 溝 - 10의 32제곱.
    * 간 澗 - 10의 36제곱.
    * 정 正 - 10의 40제곱.
    * 재 載 - 10의 44제곱.
    * 극 極 - 10의 48제곱.
    * 항하사 恒河沙 - 10의 52제곱. 갠지스강의 모래알처럼 많은 수량이라는 의미.
    * 아승기 阿僧祇 - 10의 56제곱.
    * 나유타 那由他 - 10의 60제곱.
    * 불가사의 不可思義 - 10의 64제곱. 헤아릴 수 없이 많다는 의미.
    * 무량대수  無量大數 - 불가사의의 억배.
                                      아미타불과 그 땅에 사는 백성들의 수명이 끝없음을 의미.
    * 구골 googol - 10의 100제곱.
                미국 수학자 에드워드 케스너가 전체 우주의 원자 수를 합산해 추출한 수치.
                100년 동안 우리나라에 내린 빗방울의 수보다도 많은 수.
    * 구골플렉스 googolplex - 10의 10억제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