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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 출처 - 묵호자라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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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눌지왕 또는 미추왕 때 신라로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들어온 승려.

묵호자[ 墨胡子 ]

생몰년 미상. 고구려 중기의 승려.

신라 눌지왕 또는 미추왕 때 신라로 불교를 전파하기 위하여 들어왔습니다. 고구려로부터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인 일선군(一善郡)에 들어와 모례(毛禮)의 집 굴방(窟房)에 숨어 살며 때를 기다렸습니다. 이때 양()나라에서 사자 원표(元表)를 시켜 의복류와 향()을 보내왔으나 왕과 신하들이 모두 향의 이름과 쓰는 법을 몰랐습니다. 왕은 사람을 시켜 향을 널리 나라 안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묻게 하였습니다. 묵호자가 이를 보고 그 이름이 향이라는 것과 불에 사르면 향기가 몹시 풍기며, 신성(神聖)에게 정성이 통하는 것임을 일러주었습니다.

그리고 신성 중에서 가장 신성한 것이 곧 삼보(三寶)이며, 이 삼보 전()에 향을 사르고 발원하면 반드시 영험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때 왕녀가 큰 병을 앓고 있었으므로 왕이 묵호자를 불러서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게 하니 왕녀의 병이 곧 나았습니다.

왕이 매우 기뻐하여 흥륜사(興輪寺)를 지어주고 불법(佛法)을 펴게 하였습니다. 그 뒤 영흥사(永興寺)를 창건하고 살다가 왕이 죽자 백성들이 그를 해치려 하므로 모례의 집으로 돌아가 굴을 파고 문을 봉한 뒤 영영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묵호자는 아도(阿道)와 생긴 모습이 비슷하고 모두 고구려를 거쳐 신라로 왔으므로 둘을 동일인물로 보는 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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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했다는 고구려의 중.

묵호자가 처음에 신라에 처음 불교를 전래했습니다. 신라 눌지왕 대(417- 458)에 신라에 불교를 전파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소지왕(479- 500)아도란 사람이 다시 한번 불교를 신라에 전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신라는 토속신앙이 발달하였고 귀족 세력이 불교를 받아들이기 거부하였기 때문에 불교가 널리 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신라 법흥왕대에 이차돈이 순교하면서 불교가 국가에 공인됩니다. 처음부터 불교에 관심이 있었던 법흥왕은 자신이 총애하는 신하 이차돈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불교를 공인하게 합니다. 이 때가 528년입니다.

원효대사는 이후 신라의 불교를 발전시켜 모든 국민에게 대중화시킨 인물이죠.

신라땅 일선군에서 굴을 파고 살다가 신라 공주의 병을 고쳐주어 왕으로부터 불법을 펼치도록 허락받았습니다. 한국인으로는 불교경전을 처음 배워온 아도(阿道)와 동일인이라는 설이 있지요.

한국인으로는 불교경전을 처음 배워온 아도(阿道)와 동일인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신라 눌지왕(혹은 미추왕) 때 신라땅 일선군(一善郡:지금의 善山郡)으로 들어가 모례(毛禮)의 집에 굴을 파고 숨어 살았습니다. 그때 양()나라 사신이 가져온 향()의 용법을 신라인에게 가르치고, 때마침 병을 앓고 있던 공주의 병을 고쳐주어 그 공으로 왕으로부터 불법을 펼치도록 허락받았습니다. 그러나 눌지왕이 죽자, 해치려 드는 백성들을 피하여 모례의 집 굴 속에 숨은 후 다시는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똑같은 내용의 이야기가 삼국사기에는 눌지왕 시대의 묵호자, 삼국유사에는 미추왕 시대의 아도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질문 작성 날짜 :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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