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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출처] 불생불멸과 연기법칙은 관계가 있나요?

포교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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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불생불멸은 말 그대로 생멸없이 보존된다는 의미 입니다.

연기법칙은 상호의존이고요

 

 

re.

 

불생불멸과 연기법칙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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緣起를 깨치면 곧 불생불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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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달타께서 깨달은 내용으로 불교의 근본이고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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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신대로 연기란 상호의존성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연기법칙이란 하나의 물질이던 생명체던 그것이 존재하려면 여러가지가

서로 상호 의존하여 하나의 생명체던 물질이 존재하게 된다는 것이 연기법칙입니다.

흔히 말하는 色이라는 물질은 地水火風의 결합체입니다. 인간의 육신역시...

지수화풍을 色이라 하고

또다시

色에 의존하여 受想行識이라는 마음이 발생합니다.

즉, 누가 육신을 때리면 아픈 마음이 생겨납니다.

육신이 없으면 아픈 마음을 모릅니다. 배고픈 고통, 병든 고통, 모두 육신으로 인하여 생겨납니다.

여기서 다시 거슬러 올라가면 아픈것을 느끼는 육신이 色이요, 色 역시 지수화풍의 결합체입니다.

사람(중생)들은 육신이 나고 죽는 단순한 모양만 봅니다.

그런데 살펴보니 지수화풍이 서로 의존하여 변한다는 것을 석가모니께서 깨쳤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뼈는 흙으로 돌아가고, 체액은 물로, 열은 불로, 호흡은 바람으로, 흝어 집니다.

흙을 죽었다 할수 없고, 물을 죽었다 할수 없고, 바람을, 불을 죽었다 할수가 없습니다.

상호 의존하던 것이 해체된 것 뿐이지요.

즉, 사람이라는 모양이 변한 것이지 지수화풍의 근본 성품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흙도 살펴보니 그것도 단일 성품이 아니고 여러가지의 혼합체입니다.

물도 살펴보니 근본이 없습니다, 물이 뜨거워지면 수증기로 기화되고 추우면 얼음되고

변합니다. 불도 살펴보니 불이란 존재가 없습니다. 마치 돌이나 나무끼리 부디치면

생겨나듯 두개의 물체가 부디치면 생겨납니다. 물이 서로 부디쳐도 불이 생깁니다.

불이 물을 의존하여 생겨났습니다. 그런데 물을 근본이 없다고 했듯이 물의 성품이

텅비었습니다.

이렇게 변하는 것을 중생은 生死라 하고

석가는 변했다고 하여 제행무상이라 했습니다. (모든 것은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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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모든 것은 서로 의존하여 변하는 것이지 나고 죽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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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깨친 석가모니는 열반에 드십니다. (존재의 근본을 해체시킴)

서로 의존하는 현상을 깨쳤기에 의존하지 않는 해탈열반을 전하고 가셨습니다.

의존의 근본은 애욕에 의한 情으로 이것을 탐하려 하는 욕망에 의한 탐진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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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께서 설하신 내용을 전하며 끝맺습니다.

싯달타는 의식도 비의식도 아닌 무색계에 이르렀다. 다시 정진을 거듭한 결과

마침내 모든 감각과 인식이 완전히 사라진 수상멸처에 들어갔다.그것은 완전한

소멸의 경지로 니로다(niroda,멸정)의 경지였다. 그것은 옛 스승 알랄라와 웃다까

의 경지를 넘어선 것이다, 그러나 그것 역시 삶과 죽음으로 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자리는 아니였다. 다시 명상에서 깨어나보니 조국과 부모 자식들이 떠오르고 모든

욕망들이 또다시 살아났다. 그것들은 실로 끊임없이 물고 늘어지는 마구니의 화신

들이였다. 싯달타는 다시 집중하여 전과 같은 수상멸처로 들어가지 않고 대신 순일

하고 유연해진 마음가짐으로 자기자신을 통찰하기 시작했다.

몸은 부모로 부터 만들어져 음식으로 지속되는 사대의 조합이며 이러한 육체란

끊임없이 변하는 가운데 손상되고 마모되고 부서지고 있음을 보았다. 이러한

육신과 맞물려 일어났다 사라지고 또다시 일어나 흐르는 의식을 꿰뚫어 보았다.

육체와 마음이 어떻게 서로 의존하며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보았다. 이러한 통찰에

의하여 육체와 정신의 화합체로 인간은 마음이라는 지혜를 갖게된 것이다. 이러한

지혜로 하나의 인간이 이세상에 태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관하기 시작하였다.

여기서 중생들의 윤회하는 모습을 보았다. 때로는 비참하게, 혹은 고상하게, 아름답게,

추하게 또는 행복하게 불행하게 사라지고 또다른 생을 이어간다. 그들은 어떤 식으로

자기행위의 영향을 물려받고 반복하는지, 즉 업(행위)에 의한 결과(보)의 인과관계를

꿰뜷어 보았다. 이러한 원인이 貪(탐욕) 嗔(증오) 痴(어리석음)가 모든 고통의 근본원인

이라는 것을 깨닳고 모든 번뇌로 부터 해방되어 해탈했을뿐만 아니고 자신이 해탈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드디어 무명과 집착과 모든 미혹으로 부터 벗어나 열반을 성취한 것이다.

몇시간 동안 최상의 해탈열반의 법열을 누렸다. 그리고 생각하였다.

누가 나의 말을 믿을 것인가?

모든 편견을 지워버린 붓다의 눈에는 모든 사물들이 서로 기대고 의존하여 발생하고

소멸하는 것이였다. 이렇게 존재하는 사물들 속에 영구불변하는 실체가 없다는 것을

깨치고 이러한 존재들은 우연히 발생한다거나 아무런 질서가 없는 것이 아니고 사물이

발생하고 소멸하는 데는 나름의 패턴이 있다. 즉 모든 것은 조건에 따라 발생하고 또

소멸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만약 그대들이 이러한 것을 이해한다면 비구들이여, 육체와 감각과 인식과 성향과 의식을

자아라고 집착해서는 안된다. 이 육체를 떠나, 인식과 성향과, 의식을 떠나서 영원한 자아

혹은 영혼을 본적 있는가? 그대들이 영원불멸의 자아라고 주장해 왔던 것은 오직 상상의

소산일 뿐이며 그러한 상상의 존재에 대한 집착에 의하여 생겨난 것이다,

이러한 이치를 밝게 깨친 나는 갈애가 사라짐으로 미움과 미혹이 없으며 나에게는 존재에

대한 집착이 없다. 존재에 집착하지 않으므로 생명의 집착이 없다, 생명의 집착이 없음으로

이 생이 끝난 다음에 나는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 덧없는 육체가 부서지고 나면

다시는 어떤 몸도 갖지 않을 것이다.

다시 태어나지 않으므로 병들고 시들어 죽는일도 없을 것이다. 윤회는 끝났다. 이것이 바로

죽음이 없는 無死의 경지요 영원히 죽지않는 불사의 경지가 아닌가?

이것이 바로 불멸이며 완전한 해탈이다. / 초기경 [니까야와 아함경을 근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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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현상을 늘! 지금! 그대로! 자각하여! 알지! 못하면 완전한 깨달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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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이란 산스크리트어로 니르바나를 말하고 니르바나의 음사어를 涅槃으로 漢譯했습니다.

니르바나(nirvana)란 (번뇌의) 불꽃이 꺼졌다.

싯달타 라는 통나무가 불에 다 타고 재만 남습니다.

통나무가 불로 변했다가 재로 변했습니다. 재는 완전한 무정물입니다.

번뇌의 불꽃이 꺼진 여래를 보고, 불이 죽었다 할까요 사라졌다 할까요.

깨달은 석가모니(붓다)는 어떠한 모양으로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달마는 서역의 사신에게 영혼을 들키고, 예수는 닷세 후 막달레나에게 영혼을 들킵니다.

아라한은 물론 육신의 그림자(영혼)를 들킨 달마와 예수는 다시 윤회의 길로 돌아 옵니다.

그렇기 때문에 5백 아라한과 제자들에게 수기를 내립니다 "다음 생에 부처를 이루리라"

누가 나의 말을 믿을 것인가?

나에게 죄가 있다면 혀가 오그라드는 과보가 따를 것이니

믿지는 않더라도 비난은 피하십시요. 因果必緣 입니다.

 

 

질문 작성 날짜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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