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파스출처 - 불교에서 말하는 석가모니는 왕족이였다는데 사실인가요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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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불교신자는 아님을 밝혀두며, 자료출처는 대한조계종 불교자료실입니다.
부처의 본명은 고타마 싯달타인데,깨달음을 얻은뒤 부처라고 불립니다. 부처는 기원전 624년에 태어나,544년 열반(기독교의 별세)을 하였습니다. 부처는 현재 인도북부에 위치한 카필라 왕국의 왕자였는데, 아버지는 정반왕(淨飯王)과 마야(摩耶)부인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부처의 탄생이야기에 따르면, 부처의 어머니 마야부인이 출산을 위해 친정에 가다가 룸비니동산에서 아기를 낳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인은 일주일후 별세했고, 이모가 부처를 키웠습니다. 부처는 성장하면서 인생의 문제에 대해 고민했는데, 사람은 왜 늙어야 하며, 또 병들고 아파야 하며, 결국은 죽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해 고민했습니다. 우연히 궁궐밖으로 나가면서 민중들의 고단한 삶을 본 것이었습니다. 마치 성육신한, 즉, 사람이 된 예수가 청년 목수로 자라며 부패한 성직자들과 로마제국에게 짓눌린 민중들을 목격한 것처럼 말입니다. 그래서 이십구세에 출가해서 보리수나무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보리수가 흔히 보리수나무라고 하는 유실수는 아니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