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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출처 - 외국인이본 창작불상

서용칠

view : 1921

서울 성북구  길상사 소재 관세음보살상.
높이 1m80㎝.

천주교 신자인 한국 조각계의 거장 최종태의 작품
법정 스님의 권유로 조성되어 2000년 4월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 봉안.


창작불상이 성모상을 연상
왼손에 정병(淨甁)을 들었지만
목이 긴 병이 아니라 조선초기  납작한 병.
언뜻 보면 바이블을 안고 있는게  아닐까? 는 생각이 듭니다.
좁은어깨와  장식없는 수녀복에 가까운 옷.
성당에 갖다 놓고 창작 성모상이라고 해도 사람들은 믿을 겁니다.
그래서 불쾌한건 없습니다.
이런 창작불상을 만들어준 천주교신자 최종태씨께 감사할 따름..

 

질문입니다..
한국에 온 가톨릭성향의 외국인들은 저 창작불상을 어떻게 볼까요?
1. 새로운 문화의 창조다.
2.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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