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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출처 -무차대회(無遮大會)

서용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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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차선회(無遮禪會), 무차회(無遮會), 무차대회(無遮大會)라고도 한다.
본래 인도의 아소카왕(BC 268~232년)과 같은 유력한 국왕들이 선지식(善知識)을 모시고 차별없이 재물과 불법을 보시하는 자리에서 비롯됐다.
중국의 삼장법사 현장(玄裝, 602~664년)도 승려들간의 논쟁을 불식시키기 위해 무차회를 연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시대 때 무차회를 열었는데 주로 이 법회를 통해 백성의 어려움을 달래주고 민심을 수습하려는 의도에서 국가가 재물을 보시했다.
‘고려사’에는 태조 23년(940년)에 신흥사 공신당(功臣堂)을 신축할 때 무차대회가 열렸고 의종 19년(1165년)의 궁중 무차대회, 고종 3년(1216년) 미륵사 공신전(功臣殿) 중수 후 무차대회가 열린 기록이 있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승려의 도성 출입이 해제된 1896년 한국과 일본의 승려들이 경성(현 서울)에서 함께 여러날에 걸쳐 무차대회를 열었으며 이후 크고 작은 무차회가 곳곳에서 진행됐다.
불교의 무차회는 보시정신에 입각하여 부처의 덕과 자비를 모두에게 나누어주는 신앙적인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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