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왠지찝찝한기분이 계속 들어서 올립니다..

저는 초등학생인데요..이제고학년올라가는 어린나이에요.. 제가보기엔 어린나이구요 ^^

그런데 2007년초 아니면 7,8월 쯤일꺼에요..

여름이였는데... 저는오 빠가 올때까지 혼자놀아야되거든요.. 방학이라서..

그래서 다른날과 다름없이 혼자 놀았는데..

어떤분이 저희집에 노크를하며 "절에서 왔는데 물한잔 마실 수 있을까요?"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저는 거절하면 제가 나쁜사람 되니까 문을 열어주고 그분이 들어오셔서

물을 마셨죠...

그런데 저에게 물컵을 주며 말하더군요..

"저는 절에서왔는데요,^^ 초를사고 절에서 초값을 준 분에게 복이와라고 절을하고 빌어요..."라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네..."라고했는데..

"초값을 주면 빌고,절해서 가족들 복받게 할태니까요 돈을 조금 주면안될까요?"하더군요..

마침 저는 오빠가 점심으로 중국집에서 알아서 시켜먹으라고 5000원을줘서 시켜먹고

2000원이남아서 책상위에 나뒀죠...

그런데 저는 주기싫고 그런거 믿지도 않았죠...그래서"저거는 제가 준비물사야해요.."

이랬어요..

그러니까 그분이 "오늘저녁에 부모님에게 돌라고 하면 되잖아요^^"이래서 할수없이 2000원중 1000원을 드렸죠..

그리고 가시는줄알았는데..

"저기 저금통도있는데.."이러더군요

저는 "저거는 저희 오빠꺼라서 안되요.."이랬죠..

그러자 그분이 "저금통 저에게 주고 오빠한테 잘 말하면 될텐데요^^"이러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또할수없이줬죠..

안된다고하는데 무작정 주는행위는 신고할수있는거아닌가요??

그리고 제가 그분에게 돈들을 주었더라도 처벌가능한가요??

님들은 어떻게생각하시나요?? 제가올린 이 실화이야기에대해서 정확하게 생각을 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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