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의 봄
장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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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의 봄
[1]
덩그렁~풍경을 스치는 바람~
남~녁의 꽃소식 실어 오~는가
동자는 뜬구름에 마음을 실고~
양지쪽 진달래는 방굿 움~텃네
따르르 목탁소리 메~아리 지고~
조는듯~ 고요한 산사의 봄
[2]
후박나무 새순이 성큼 돋았고~
요~사채 마루에 달빛 노~닐때
가부좌 틀~고서 해는 무량겁~
오고도 안~온듯 가고도 안간듯
따르르~ 목탁소리 메~아리 지고~
조는듯~ 고요한 산사의 봄
산~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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