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생극락의노래 [김회경]
[1] 뻘흙같은 이세상에 목숨으로 뿌리내려 곧은줄기 추스려서 목마름도 달래었고 푸른바람 받아내려 연잎으로 실었거니 왕생극락 히신날에 연화대에 오르소서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2] 저하늘 한장구름 이는것이 삶이라면 깊은물 달그림자 잠긴것이 죽음이라 구름과 달그림자 본래실상 없는것을 한줄기 푸른연기 열반경에 드옵소서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아미타불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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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생극락의 노래는 , 연화대에 오르신 청화스님 다비식에서도, 서옹스님 다비식에서도 큰스님의 왕생극락을 발원하며 큰스님들의 참사랑에 울고 또 울며 듣던 곡 입니다.
서옹스님 다비식에 오셨던 석주큰 스님도 아미타 서방정토로 훨훨 떠나시고.....월하 대종사 , 정일 대종사 , 광덕큰스님 , 총무원장 법장스님, 참수행과 무소유의 법정스님까지 ..........이 곡만 들으면 잇따라 열반하신 여러 큰 스님들의 모습이 떠 올라 슬퍼집니다.......
스님! 불 들어갑니다 하며 소리없이 통곡하는 스님따라 주체할수 없는 슬픔이 니서름 내서름까지 겹쳐 한 없이 한 없이 통곡했었습니다. 이제 또 다시 법정스님의 열반을 바라봄에 슬픔과 아픔이 가슴을 휘여잡고 무상의 진리를 여래장속 에 깊히 법인합니다.
나무 아미타불.....견도화 합장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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