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023 연등회 어울림 마당과 연등법회를 마치고 이어진 연등행렬은 장관이었다.
포교사단과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기수를 선두로 양 손에 연등을 들고 걷는 성수 서정각 서울지역단장과 그 뒤를 이어 상영 이성주 부단장과 서울지역단 포교사들이 석가모니불 정근과 함께 목탁을 치며 걷는 질서 정연한 행렬이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또한 그 뒤를 이어 길고 긴 연등행렬의 맨 끝부분에서 꽹과리와 징, 장구, 북 등을 치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하는 축제의 한 마당을 아름답고 멋지게 장식한 서울지역단 풍물동아리의 공연은 연도를 가득메운 서울시민은 물론 수많은 외국인들까지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게했다. 지구촌이 하나되어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는 연등행렬은 그야말로 감동이고 환희심 가득했다.
포교사단(서울지역단)은 동국대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흥인지문(동대문)을 거쳐 종각까지 정근과 목탁, 풍물동아리 공연이 한데 어우려저 신바람 나는 행진을 이어갔다. 저녁 9시경, 종각 앞에 도착하자 한 곳에 모여 반야심경과 서정각 단장의 회향말씀을 듣고서 모든 행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 취재 : 행정기획홍보팀 적광 류재창
https://youtu.be/fK39S0deXDE (연등회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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