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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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가 지난 6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서울국제선센터(서울 양천구 신정동 319-11)에서 열렸다.
서울지역단 지도법사(포교원 포교국장) 보연스님,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 서울지역단 정청현 단장과 포교사 500여명이 참석한 연수회는 서울지역단 전호균(효당) 수석부단장 사회와 김성우(여천) 총괄팀장 목탁집전으로 금강경 독송-삼귀의-반야심경-포교사단장 인사말과 축사-지도법사 법어-유공자 표창을 거쳐 스피치 전문가 이윤영강사의 특강을 들었다.
서울지역단 정창현(여여성) 단장은 인사말에서 “단장 소임을 맡은 지난 10개월 동안 과거의 난제들을 해결하고 새롭게 출발 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다” 고 말하고 “그 동안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에서 실추된 우리의 위상을 바로잡고, 한 단계 성장시키는 과제가 남아있다” 고 분발을 촉구했다.
포교사단 방창덕(향천) 단장은 “전국의 포교현장에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계시며 오늘의 분야별 연수에 참석하신 선-후배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고 말하고 “자신의 원력으로 스스로 선택한 포교사 지위에 걸맞는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를 통해 수행과 정진에 앞장서는 본을 보이자” 고 강조했다.
지도법사(포교국장) 보연님은 특별법문을 통해 “어려운 일들이 겹쳐 졌던 지난 날의 혹독했던 시련을 잘 이겨낸 포교사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 누가 뭐라해도 포교사는 종단의 보배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탈종교, 무신앙의 젊은이들이 날로 늘어나는 사회적 변혁 추세를 감안할 때 20년후 온통 ‘큰 스님’만 계시는 종단을 가정 해볼 때, 그래도 준비된 대안세력은 포교사 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하고 “그 때를 대비해서라도 공부하고 수행으로 정진하는 포교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력한 희망을 피력했다.
이어진 각계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는 ▶어린이·청소년팀-혜장스님(조계종 교육 아사리) ▶군·경팀-지용스님(군종법사) ▶교정·교화팀-지일스님(조계종 교정교화 전법단), ▶홍보·염불·문화해설·통일·지역-문화예술팀-김재춘(가치혼합경영연구소 소장)등이 창의적이고 보다 독창적인 포교활동을 위한 현장위주의 실무교육의 노하우를 설명하는 원 포인트 레슨의 특강을 펼쳐주었다.
이 자리에서는 포교사단에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조계종 디지털불교대학의 <분야별 연수 온라인 강좌>에 대한 소개와 수강방법 안내도 있었다.
대한불교조계종 디지털대학 양홍석 운영본부장 의 설명에 의하면 ▶신행분야-혜원스님(교정교화 전법단장) ▶문화분야-동국대 대외교류원 책임연구원) ▶복지분야-조성희(순천향대 교수)의 강의가 펼쳐질 온 라인강좌 홈페이지(http://www.edubuddha.net) 에 접속, 포교사번호로된 비밀번호와 이름을 치고 들어가면 손쉽게 수강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이 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포교활동에 남다른 활동을 보여준 유공자들이 총재(포교원장)상, 포교사단장 상, 서울지역단장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총재상-김덕중(혜일/서부 지역봉사팀)
▶단장상-오영근(정일/직영 경찰팀)
송수옥(수연성/직할 홍보팀)
양현애(자비행/북부 군3팀)
▶지역단장상-노태식(적명/동부 군2팀)
심명희(관음정/서부 군1팀)
정남진(원공/서부 군2팀)
조태임(원불심/북부 교정교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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