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재계수계법회서 다짐한 포교사들의 새로운 각오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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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서울지역단 홍보팀>
불기 2563(2019)년 팔관재계 및 제24회 일반포교사와 제13회 전문포교사 수계식을 겸한 전국 포교사 철야정진 법석이 8월 24일(토) 저녁부터 이튿날 새벽까지 철야정진대회로 대한불교조계종 군종특별교구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열렸다.
포교원장 지홍스님, 포교부장 가섭스님, 포교연구실장 정인스님,포교국장 보연스님, 육군논산훈련소장 구재서 장군, 호국연무사 주임법사 원상스님, 전국 교구본사 포교국장스님단, 포교사단 역대 단장단, 전국의 포교사 3000여명이 참석 포교사로서 첫 출발을 시작하는 신임포교사 560여명(전문포교사 94명 포함)의 앞날을 축복하고, 포교사로서의 마음의 자세를 가다듬고 결기를 곧추세우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포교사단 방창덕 단장은 인사말에서 “제24회 일반포교사와 제13회 전문포교사로서의 원력과 지계 실천을 다짐하는 품수식을 봉행하게된 것이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포교사는 부처님께서 선언하신 대로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행복을 위해, 세상을 불쌍히 여겨 혼자 떠나라’고 한 전법활동을 위해 우리 스스로가 선택한 길이기에 ‘신바람 나게’ 포교현장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포교원장 지홍스님은 치사에서 “더위가 한 풀 꺾인다는 처서를 맞아 날씨까지 화창한 오늘 예로부터 공덕이 뛰어나다는 8관재계를 성대하게 베풀게 된 포교사단 3000여명의 공덕이 얼마나 크고 무량 할 것인가!”고 축하의 말을 표하고, “계정혜 3학의 수행체계를 갖고있는 불교에서 스스로의 마음을 청정히 하고, 삼보님과 역대조사들과 호법신장들에 의지하여 계를 받는 수계자 여러분 앞날에 불보살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길 바란다” 축원했다.
팔관재계는 개회선언,단기입장,삼귀의-반야심경,포교사의 다짐-노래,포교사단장 인사말,호국연무사 법사스님 환영사,‘붓다로살자’발원문 낭독, 포교원장스님 치사, 공로포교사 시상(총무원장상-포교원장상-총재상-포교사단장상),발전기금전달(디지털대서 포교사단에), 포교기금전달(포교사단에서 호국연무사에), 축가/폐회 및 공지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신임 포교사 품수식은 조계종 의례규정에 따라서 전계사.갈마사.교수사.유나.인례스님의 집전에 따라서 개회선언, 명종鳴鐘, 고불문 낭독, 거향찬-청성-법사등단-청사-참회-연비-귀의-발원-법문-계첩 및 포교사증-단복 수여, 전도선언문, 포교사 서원문 낭독,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품수식은 <한국불교의 미래>를 주제로한 포교부장 가섭스님의 설법을 듣고 철야정진에 들어 큰법당을 도는 묵언 탑돌이, 강원단장 외 8명이 전통염불시연,역대 단장 모임인 수메다회 심사로 금강경 독송대회가 지역단별로 이루어져, 대상에 제주지역단, 금상에 인천·경기지역단,은상에 광주·전남/부산지역단, 장려상은 나머지 9팀이 각각 차지했다.
새벽 3시30분에 서울지역단 집전의 새벽예불(다게-칠정례-아산혜연선사 발원문-반야심경 낭독)후 포교국장 보연스님의 <포교사의 품성개발>주제의 특강으로 이어졌으며, 회향식은 포교국장스님-포교사단장의 회향사, 팔재계 주관단체인 대전·충남지역 포교사단에 격려금 전달,붓다로 살자‘구호 합창,사홍서원 순으로 여법하게 회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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