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서부총괄팀 군3팀 호국일취사 영상법문 범운 황동욱 포교사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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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여여성 정청현) 서부총괄팀 군3팀이 호국일취사의 군장병에게 영상 법회를 열었다.
범운 황동욱 포교사는 부처님의 보살도 수행사례에 있어서 안인(인욕)바라밀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했다.
그는 안인이란 마음을 편안히 해서 참고 견디는 것으로서 안은 움직임이 없는 것이고 인은 참는 것이라고했다. 안인은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세인이란 기갈, 한서, 고락을 참는 것이고 출세인이란 삼보를 믿고 모욕, 구타, 악구, 악사, 탐진치 등을 모두 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범운 황동욱 포교사는 가리왕의 고사를 들었는데 오비구 등의 우선적 구제 인연에서 무량아승기겁 이전에 바라나국, 국왕의 이름이 가리였다고 말했다. 이 나라에 찬제바리 대선인과 오백제자가 산림에 살면서 인욕을 수행했고 가리왕과 사대신과 시녀 등이 숲에 유관했는데 가리왕이 잠든사이에 시녀 등이 찬제바리 선인의 설법을 들었고 질투심에 선인의 인욕을 시험했다고 말했다.
선인은 양팔과 양다리를 자르고 코와 귀를 베어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인욕했다고 설명했다.
범운 황동욱 포교사는 출세 간의 인욕바라밀을 수행하기는 힘든 일이지만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모욕, 손해, 고통 등을 참고 견디며 양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좋은 방편이라고 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서부총괄팀 군3팀은 호국일취사에서 군장병에게 꾸준하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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