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서부총괄팀 군3팀 호국일취사 영상법문 범운 황동욱 포교사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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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5(2021)년 10월 31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단장 여여성 정청현) 서부총괄팀 군3팀이 호국일취사의 군장병에게 영상 법회를 열었다.
범운 황동욱 포교사는 부처님의 보살도 수행사례에서 정진과 정진바라밀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했다.
그는 정진이란 용맹하고 부지런히 온갖 선법을 수행하며 나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불교에서는 선을 닦고 악을 끊으며 오염을 씻어내서 청정한 것으로 바꾸는 수행과정에서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 노력해서 위로 나아가는 것이며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범운 황동욱 포교사는 정진은 수행의 근본으로 사정근, 오근, 오력, 칠각지, 팔정도지 등에서 정근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고 했다.
그는 대지도론에서 보살의 정진을 신정진, 심정진 둘로 분류했는데 정진은 마음부수법이긴 하지만 몸의 힘에서 나오는 것은 신정진이라고 했다. 보시를 행하거나 계를 지키는 것 등 외부(상대방, 사물 등)와 관련된 일에 정진하는 것이고 복덕을 얻고자 하는 목적이 있다고 했다.
범운 황동욱 포교사는 정진과 정진바라밀의 구별에 있어서 정진은 세간 및 삼십칠조도품에서 정진이라고 표현하는데 정진바라밀은 보살이 불도의 정진을 증득하는 것으로서 구체적으로 다른 다섯 덕목을 실천하고 항상 일로로 매진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게으르지 않고, 흔들리거나 물러서지 않고 선법을 생장하며 불선법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장병들에게 선을 증장하고 악을 끊는 노력을 열심히해서 생활 속에서 마음이 편안해지고 깨달음을 향한 수행을 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서부총괄팀 군3팀은 호국일취사에서 군장병에게 꾸준하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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