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6(2022)년 10월 31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단장 성수 서정각) 포교사들이 불교 상담 관련 법안 제정을 위한 공동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번 공동토론회는 불교와 관련한 상담 자격증이 공식화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해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자리였다. 이날 서울지역단 포교사들 약 28명과 인천경기지역단 포교사들 약 22명 등 총50명이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사 양성 제도 구축 방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법안 제정을 위한 공동토론회에 참여했다. 오전 8시30분부터 9시 40분까지 등록과 안내가 있었고 10시부터 12시까지 토론회가 진행됐다.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정의당 심상정 의원,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의원,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축사를 했다. 김희수 한세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상담학회장이 국민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상담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고 김인규 전주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상담진흥협회장이 상담인력 양성의 현황과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윤동욱 법률사무소 서희 변호사는 상담관련 법안 비교 및 제도구축의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창대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한국상담진흥협회 이사장이 토론의 좌장을 맡은 토론이 이어졌다. 
안동현 한양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전명숙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 김태연 상담전문가, 정진영 국민일보 기자가 열띤 토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