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6(2022)년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포교 전진대회
양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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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2022)년 11월 26일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포교 전진대회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오후 2시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열렸다. 사회는 철웅 임승학 수석부단장이 보았고 집전은 본자연 장희자 총괄팀장이 맡았다. 포교 전진대회가 있기 전 식전행사로 음성문화예술팀의 음성공양과 성공 이준형 포교사가 축하공연을 했다. 또 각 총괄팀별 장기자랑과 서울지역단 풍물동아리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또 철웅 임승학 수석부단장은 춘향전 중 쑥대머리 판소리를 불렀다. 개회선언 후에 단기입장이 있었다. 단기 기수는 평전 하용수 포교사가 맡았다. 삼귀의와 우리말 반야심경을 봉독한 후에 포교사의 노래를 다함께 불렀다. 포교사의 다짐은 27기 포교사인 김근형 포교사, 이금재 포교사가 선창하고 포교사들이 다함께 다짐을 외쳤다. 이어서 서울지역단 활동 소개 영상 PPT 시청이 이어졌다. 행정기획홍보팀 연해 이은정 포교사가 영상과 PPT를 제작하고 송출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성수 서정각 단장은 "거룩하신 부처님께 귀의하옵고 오늘 참석해 주신 포교원장이시며 포교사단의 총재이신 범해 큰스님께 귀의하오며 포교부장 선업 스님과 포교국장이시며 서울지역단 지도법사스님이신 법정 스님께 귀의하오며 범일김영석 포교사단장님과 여러 포교사님들께 마음을 다하여 귀의한다. 지난해 12월로 거슬러올라가보면 여의도의 세찬 강바람을 맞아가며 불법을 지키겠다는 여러분들의 일념으로 정청래 국회의원 사건으로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와 망원동 사무실 앞 1인 시위를 날짜까지 연장해가면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봉은사 걷기순례와 3년 만에 봉축 연등회 연등행렬과 팔재계 수계대법회 봉행 등 여러 가지 크고 작은 행사가 많이 있었지만 바쁘신 와중에도 늘 법회장과 행선 길을 가득 채워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특히 각자 생활의 바쁨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교사의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애쓰시는 각 분야별 포교를 거론하자면 비용도 많이들고 선뜻 들어가기 힘든 교정 시설에서 포교활동을 하고 계신 교정교화팀 포교사님들을 비롯하여 말도 투박하고 행동도 낯선 북한이탈주민들을 보듬어주는 통일포교팀. 말썽꾸러기이자 우리 불교의 미래를 맡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계신 어린이·청소년팀. 민중의 지팡이를 대상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계신 경찰포교팀. 무연고자들과 생을 달리하는 분들의 극락왕생을 인도하는 염불포교팀. 행사 장엄을 담당하는 음성문화예술팀. 서울지역단의 생생한 모습을 그려내는 행정기획홍보팀, 지역 어려운 곳곳을 담당하는 사회복지포교팀과 끝으로 최전방 포교로서 미래 불자들의 황금 어장을 관리하고 있는 국군포교팀을 비롯한 560여 분의 포교사님들과 30여 곳 팀장님들, 다섯 분의 총괄팀장님들, 열한 분의 임원 여러분들이 오늘의 주인공이시며 한 해 정말 수고 많으셨음에 마음을 다하여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범일 김영석 단장은 "포교사단 총재이신 포교원장 범해스님께서 포교사단의 발전과 포교사의 신행 및 포교역량강화를 위해 포교사고시 선발제도를 유지 강화하며 전문포교사 육성정책에 따라 선발과정을 엄격히 관리해 포교사의 지위향상 및 종단의 발전과 안정을 도모하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단원들 개인으로는 늘 부처님 교법과 종단의 종지를 탁마하며 지역단 및 포교사단으로는 단원들의 포교력을 향상시킬 수 잇는 재교육 방안을 근본부터 모색해야 한다. 포교력 강화 및 재교육을 위한 TF를 구성해 포교사단의 백년대계의 초석을 만들겠다. 다시 한 번 포교사단의 발전과 전법의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서울지역단 단원들의 포교 전진대회를 축하드리며 법회에 참석한 모든 사부대중들께서 늘 행복하고 평온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의 포교 전진대회를 축하드린다. 포교사단이 불법을 홍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삼륜이 청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삼륜이 청정하다는 것은 첫째, 스님들이 청정해야 하고 둘째, 포교사 여러분의 마음이 청정해야 하고 셋째, 행하는 일이 청정해야 한다. 포교사들이 포교현장과 각 재적 사찰에서 여러 상황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때 신심이 흔들릴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의 말을 다 듣자면 끝이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처님의 법을 믿는 마음과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신심과 원력을 가지고 종단을 외호하는 포교사의 본연의 모습에 충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지역단장상 10명, 포교사단장상 3명, 포교사단 총재상 1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총재상은 서부총괄 통일포교팀의 명전 전명숙 포교사가 받았다. 포교사단장상은 남부총괄 교정교화팀의 길상화 신인숙 포교사, 직할총괄 사회복지포교1팀의 도림 김정일 포교사, 북부총괄 교정교화팀의 원불심 조태임 포교사가 수상했다. 서울지역단장상은 직할총괄 경찰포교팀의 보련화 신미숙 포교사, 동부총괄 군1팀의 극락성 고영숙 포교사, 동부총괄 교정교화팀 성천 김세범 포교사, 동부총괄 어린이청소년팀 혜력화 임희숙 포교사, 직할총괄 염불포교팀 법일 최윤철 포교사, 남부총괄 군3팀 태은 김선기 포교사, 북부총괄 군2팀 일심행 전지유 포교사, 서부총괄 어린이청소년팀 자은 이재근 포교사, 북부총괄 군3팀 향운 장연길 포교사, 서부총괄 군1팀 진성화 최병순 포교사가 받았다. 또 북한이탈주민 후원금과 무소유 실천운동 불우환우돕기 기금전달이 있었다. 총괄팀별 장기자랑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고 사홍서원을 끝으로 포교 전진대회가 여법하게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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