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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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2023년 6월 20일)

이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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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2023)620일 오후 2시 한극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10회 대한불교조계종 신행수기 시상식이 봉행됐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포교원장 범해스님을 비롯해 여러 대덕 스님들과 중앙신도회 주윤식

회장을 비롯한 산하단체장들과 BBS 불교방송국, 법보신문 사장,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등

사부대중 백여 명이 참석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은 수상자를 8명이나 배출하여 시상식을 빛냈으며 범일 김영석

포교 사단장은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여기 오신 수상자들의 삶이 곧 그렇습니다. 어떠한 시련에도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해서 불퇴전의 마음으로 한 길을 걸었습니다. 모진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마침내 온몸으로 피

어나서 향기를 전하는 꽃처럼 여러분들 또한 시련을 딛고 일어나 그윽한 법향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의 아름답고 치열했던 기도와 신행의 경험들이 세상에 향기가 되어서 널리 퍼져나갈 것

입니다. 그 희망의 이야기들이 지금도 곳곳에서 끝없어 보이는 막막함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 많은 이들

에게 새롭게 발심하고 정진할 수 있는 힘이 되어주고 신심과 가피의 참된 의미를 전해줄 것이라 확신 합

니다.“며 치사를 했다.

이어서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그렇게 변치 않는 신심으로 신행 활동을 굳건하게 이어온

여러분 모두에게 찬사의 박수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신행수기 공모가 십 년째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신행수기 자체가 삶의 모습이고,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전법이 될 것

입니다.“ 며 격려사를 했으며 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 스님의 격려사와 중앙신도회 회장 주윤식님의 인

사말, 그리고 심사위원장 성화 스님의 심사평이 있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 신행수기 교정교화 부문 4명의 수상자 대신 교도소 김행규 교감과 이덕산 교위가 대

리 수상을 했으며 발원문 부문 바라밀상에 경북지역단장 법륭화 이미숙 포교사와 인천경기지역단 여정

화 이명자 포교사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에 인천경기지역단 관음행 양일옥 포교사가 수상했다.

신행수기 부문 바라밀상에는 인천경기지역단 수원심 전평숙 포교사가 대리 수상했고, 범일 김영석 사단

장이 시장자로 나선 포교사단 단장상 에는 대구지역단 금강수 권나경 포교사가 수상했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상에는 서울지역단 천월광 전영애 포교사가 수상했으며, 동국대 총장상에는

부산지역단 수정 김정만 포교사가 수상했다. 세종충남지역단 수희 박미자 포교사가 포교원장상을 수상

하고, 총무원장상의 시상과 함께 시상식을 끝내고 사홍서원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시상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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