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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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상 걷기대회

정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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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상 걷기대회, 구리 보현사서 열려

선명상 대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터

 

 

포교사 80여 명, 구릉산 숲길 따라 묵언행선 수행

1018() 오전 10, 구리시 구릉산 보현사에서 포교사단 인천경기지역단(단장 백순심)이 주최한 선명상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보현사 주지 진효스님을 비롯해 포교사 80여 명이 참여하여, 보현사 숲길을 따라 구릉산 별하공원까지 약 1시간 동안 묵언 속에 걷는 행선 수행을 진행했다.

묵언행선이 끝난 뒤에는 진효스님이 직접 선명상의 의미와 수행의 가치를 전하는 법문을 이어갔.

 

해사모단탄거해, 능장개자납수미수행의 깊은 의미 강조

진효스님은 법문에서 해사모단탄거해(解使毛端呑巨海), 능장개자납수미(能將芥子納須彌)”라는 십육나한 중 첫 번째 빈두루존자의 게송을 인용하며, “우리 눈썹 끝의 이슬방울에도 바다가 깃들어 있고, 겨자씨 속에도 수미산을 담을 수 있다오늘의 걷기명상 수행이 훗날 선업의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했다.

참가자들은 숲길 속 자연의 숨결과 함께 마음을 비우고, 한 걸음 한 걸음에 집중하는 가운데 내면의 평온을 느끼며 수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선명상 대중화 위한 포교사단의 첫걸음

이번 행사는 종단의선명상 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포교사단은 전국 각 지역단에 지역의 특성과 수행 환경에 맞는 선명상 행사를 권고했으며, 이에 인천경기지역단이 구리 보현사에서 이번 걷기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포교사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백순심 인천경기지역단장은 이번 선명상 걷기대회는 단순한 수행을 넘어, 마음을 비우고 깨달음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앞으로도 선명상 대중화를 위해 지역 포교사들이 함께 수행하고 전법의 길을 넓혀가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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