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8년(2014) 11월 20일 목요일 오전 9시 서울 안암동 소재 노인의 집에서 (사)좋은인연은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을 하였다.

사단법인 좋은인연 이사장인 곽명희 포교사단장과 윤기중 수석부단장, 최은자 부단장, 장용숙 부단장이 참석하였으며 좋은인연의 회원과 서울지역단 포교지원본부총괄팀 혜등 이주영 팀장과 서울지역단의 많은 포교사들이 동참하였다.

특히 이날 좋은인연 12명의 이사 중에 임희웅 이사, 양성홍 이사, 백종해 이사, 계영석 이사, 고미애 이사, 박윤재 이사, 이혜숙 이사, 한애경 이사 등 9명의 이사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애정 어린 관심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정신을 몸소 실행하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전날 (11월 19일) 강원도 고냉지에서 직접 배송된 300여 포기의 배추는 5kg들이 140여 박스를 김장해 안암동 주민센터 (서강덕 안암동장)에 80여 박스가 전달됐으며 나머지는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으로 각각 전달되었다.

독거노인 생활, 수발, 활동 등의 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사) 좋은인연은 2005년 첫 설립후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에게 연말 김장해드리기와 연초에 떡국떡 나누어드리기 등을 시작으로 어르신 모시고 문화재 탐사, 요양원 방문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 좋은인연의 김장나누기와 반찬만들기는 좋은인연 고미애 상임이사가 주축이 되어 이루어지고 있다.

공경과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정신적, 물질적 고통을 받고있는 현대인들에게 서로 돕는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하고 부조하여 복지사회를 구현하는데 그 설립목적을 둔 (사) 좋은인연의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만들기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안암동 동사무소 옆 노인의 집에서 진행되며 포교사는 누구나 참여하여 봉사할 수 있다.

다가오는 겨울의 추위에 힘들어하실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한집이라도 김장을 전해주고자 피곤함도 잊은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좋은인연의 곽명희 이사장의 미소에서 불교포교 미래의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취재 / 서울지역단 홍보팀 법용화 한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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