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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한성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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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조계종 신행수기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

- 믿음의 실천은 수행입니다.

 

‘믿음은 도의 근본 공덕의 어머니라. 온갖 모든 선법을 찬양하며, 의심의 그물 끊고 애착을 벗어나, 위없는 열반의 도 열어 보이네’ -화엄경

 

불기 2559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진행된 제2회 신행수기 공모 시상식이 6월11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개최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방송과 법보신문이 공동주관하고, 조계종 중앙신도회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총무원장 자승 스님이 직접 참석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불자들을 격려하며 수상을 축하했으며, 포교원장 지원 스님, 조계사 주지 원명 스님, 이기흥 중앙신도회장이 시상을 위해 참석했으며,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교사단도 임희웅 전단장, 윤기중 수석부단장, 권영익 부단장을 비롯한 많은 포교사들도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다.

 

시상은 바라밀상에 이어 법보신문 사장상, 불교방송 사장상, 포교원장상, 중앙신도회장상, 포교원장상, 총무원장상 시상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행사에서는 본상 수상작들을 3분 분량의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고, 수상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영상과 내레이션을 넣어 상영하여 감동을 주었다.

 

수상자는 조계종신행수기심사위원회(위원장 일감 스님)는 5월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심사를 진행해 총무원장상을 비롯해 수상작 16편을 선정했다.

 

대상인 ‘총무원장상’은 ‘잘 견뎠데이, 진짜 너의 길을 위해’의 김호준 불자가 영예를 차지했다.

 

최우수상인 ‘포교원장상’은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만난 부처님’을 제출한 부산교도소 수감 중인 불자가 수상했다.

 

‘조계종 중앙신도회 회장상’은 ‘나는 참 복이 많다’의 안순심 불자가, ‘불교방송 사장상’은 ‘수행훈련소’의 송동석 불자가, ‘법보신문 사장상’에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의 포교사단 선거관리위원장 전상삼 포교사의 가 각각 수상했다.

 

이와 함께 권수현, 김경연, 김경옥, 이경휴 불자 등 신행수기가 ‘바라밀상’을 수상했다.

 

한국불교 신행과 포교의 한 방법으로 정착돼가는 신행수기 공모는 해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시행하며, 수상작들은 BBS불교방송을 통해 전국에 방송하고, 단행본으로도 발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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