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2월24일 토, 지역내 사찰스님들께 통알 올렸습니다.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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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4일 토요일, 포교사단 울산지역단은 지역내 사찰 9군데를 방문하여 통알(세알)을 올렸다. 석전 강학수 단장을 비롯하여 통알에 동참한 26명의 포교사들은 3개 조로 나누어, 1팀은 석전 강학수 단장을 팀장으로 통도사 서운암(방장스님), 한마음선원, 법륜사를 방문했으며, 2팀은 수석부단장을 팀장으로 석남사, 황룡사, 여여선원을 방문했으며, 3팀은 부단장을 팀장으로 정토사, 백양사, 해남사를 방문했다.


한 인간의 모험과 용기가 세상을 변화시켰던 아름다운 이야기, 히말라야 오지에 78개의 학교를 세운 그 유명한〈세 잔의 차 - 히말라야 오지의 희망이야기〉의 저자인 "그레그 모텐슨" 이라는 사람이 있다.


1993년 9월, 간질병과 소아마비로 고생하다 죽은 동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 K2봉에 오르다 조난을 당하고, 생사의 기로에서 파키스탄 코르페 마을사람들에게 구조되어 극진한 보살핌 속에 몸을 회복한 뒤, 감사에 보답하고자 한 가지 소원을 들어주고 싶다고 하자, 마을사람들은 아이들의 학교가 필요하다 했다. 그 후 그의 삶과 수만 명의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아이들의 인생을 바꿔 놓은 이야기, 여기서 극진히 보살펴준 코르페 촌장과의 세 잔의 차, 그들은 세 잔의 차를 함께 마시면 가족이 된다고 한다. 한 잔의 차는 이방인에 불과하고, 두 잔의 차는 손님에 불과하고, 잔의 차를 함께 마셔야 가족이 된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은 가족이 되면 죽음도 마다하지 않고 가족을 위해 살아간다고 한다.


그 날 우리는 9군데의 사찰을 방문하면서 몇 잔의 차를 함께 마셨던가.!!! 아마도!!! 평생을 괴로울 때나 즐거울 때나 同苦同樂 하면서 부처님 일을 해야 되지 않을까.!!!!



울산지역단 홍보위원 원명지/이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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