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BTN- 조계종 포교사단 (사)좋은인연, 김장김치로 온정과 자비나눔

고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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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조계종 포교사단 (사)좋은인연, 김장김치로 온정과 자비나눔

조계종 포교사단 부설 사단법인 좋은인연이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펼쳤습니다. 포교사들은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했습니다. 이석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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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이른 아침, 포교사들이 서울 안암동 주민 센터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데 분주합니다.

절인 배추에 양념이 고루 밸 수 있도록 잘 버무립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러운 김장김치가 완성되고 상자에 정성껏 담아냅니다.

쉼 없이 만들다보니 몸은 고되지만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생각에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INT-김소미 / 서울 성북구
(이런 행사들 있으면 웬만하면 시간 내서 가려고 하고 있고 또 참여하고 있어요. 오늘 너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단장님이 노래도 해주시고 다른 분들도 힘이 넘치시고.)


INT-이탁수 / 포교사
(봉사라는 건 늘 기쁜 마음이죠. 서로 나눠준다는 것은 늘상 하면서도 다른 사람들 보다는 제가 또 기쁜 마음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조계종 포교사단 부설 좋은인연이 마련한 겨울맞이 김장나누기 행사로 지난 2007년부터 12년 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포교사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냈고 온정을 가득 담아 김장김치를 만들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김장김치 1천kg, 750포기를 담가 독거노인 등 250가구에 전달했습니다.

INT-윤기중 / 조계종 포교사단장
(포교사들이 부처님의 전법뿐만 아니라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같이하는 동사섭을 하기 위해서 이런 일을 하게 됐습니다.) 

좋은인연은 김장나눔뿐만 아니라 반찬나눔 행사 등 소외이웃을 향한 자비행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INT-윤기중 / 조계종 포교사단장
(서로가 좀 더 이렇게 돕는 일에 저희들도 많이 동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고생하시는 여러분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습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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