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11월 30일 광주 동구에 있는 수자타에서 광주불교사암연합회 주관 자비의 김장나눔 큰잔치 행사를 지원하였다.

본 행사는 소외 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제공하고, 불교의 실천 덕목인 자비행을 실천하기 위한 출가와 재가자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사암연합회가 주관하였다.

행사는 아침 9시30분에 시작하였는데, 전날 우리 포교사단을 비롯한 광주지역 불교단체가 김치 담그기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치고, 당일 김치를 버무리고 한편에서는 전달식이 이루어졌다.

김치는 1,500포기를 담그어 500상자에 나누어 전달했으며, 지원단체는 광주 외국인노동자센터와 송광복지관, 자비신행회, 북한 이탈주민 정착교육센터에 나누어 주었다.

우리 단에서는 행사 전날 김치 담그기 지원을 시작으로 행사 당일 김치 담그기, 전달식에 참여함은 물론, 행사 사회를 이재언 사무국장이 여법하게 진행하였다.

특히, 채식뷔페를 운영하는 수자타 혜법스님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는데, 행사가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였다

스님은 우리 단의 섬포교 행사가 원활히 실시될 수 있도록, 매번 행사를 치룰 때 마다 공양을 전적으로 도맡아 지원해 주시고 계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