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서울/인천경기 제17회 포교사자격고시

고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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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219일 제17회 포교사고시가 오전9시부터 전국 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포교원(포교원장 지원스님)은 오늘(19) 서울 인천 경기지역 고사장인 동국대학교 만해관을 비롯해 부산 금정중, 대구 능인고, 대전 보문고, 광주전남 광주불교대학, 전주 전북불교대학, 강원 강릉 명륜고, 제주 불교대학 등 8개 고사장에서 시행했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포교사 응시생들이 시험을 치른 동국대 만해관은 오전 8시부터 불교대학 동문회원들과 응시생들이 속속 도착했다. 조계사 불교대학, 화계사 불교대학, 봉은사, 국제 선 센타, 불광사 불교대학, 인천 불교대학, 경인불교대학 등 동문들은 따뜻한 차와 음료를 준비하여 수험생들에게 나눠주며 전원 합격을 기원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계영석(성광)단장과 고미애 부단장은 아침 일찍 고사장으로 나와 봉사자들과 응시생들을 격려하며 날씨도 추운데 고생이 많다. 여러분들의 노고가 진정한 포교의 디딤돌이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관심이 곧 자비발심의 출발이며 포교사의 역할이다. 끝나는 시간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1교시가 끝나고 잠시 휴식시간에 만난 백승금씨는 포교사단장님 추천으로 이번 포교사고시에 응시했다며 봉사를 하면서 개인적인 수행차원을 넘어 소외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부처님 법을 전하고 더불어 행복하게 살고 싶다. 또한 지금 다문화가정에 봉사를 하고 있는데 그들에게도 불법을 전하는 포교사가 되고 싶다.”며 환하게 웃는다.

 

화계불교대학 이수내(금강심)씨는 부처님의 법이나 진리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서 생활실천 불교로 삼고 더불어 이웃과 행복한 삶을 살고자 응시했다. 시험은 보편적으로 쉬운 것 같다.”고 했다.

 

 

또한 조계사 불교대학 이교헌(정행)씨는 생업이 바빠 젊어서는 공부를 못해 안타까웠지만 60이 넘어서면서 여유가 생겨 기본교육, 불교대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참다운 불자가 되고 더 많이 알아야 포교도 하고 진실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응시하게 됐다. 합격한다면 불교대학원을 다니면서 포교사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함께 동참하며 힘이 된다면 경로 쪽으로 어르신들에게 불교를 홍포하며 함께 가고 싶다.”고 말했다.

 

포교원 관계자는 이번 포교사고시의 1차 시험은 난이도를 낮게 맞춰 많은 응시생들이 합격할 수 있도록 했다앞으로 활동평가를 통해 포교사로서의 길을 가려는 열의를 보고 최종합격자를 선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교사고시 1차 합격자는 오는 2월말 조계종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1차 합격자는 311일 직지사 만덕전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어 오는 47일에는 계룡산에서 열리는 국태민안기원 계룡산 등반 대법회에 참석하는 연수회를 열며 8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첫째주 일요일 예정된 포교사단 8재계법회때 품수식을 갖는다.

 

전국 총 응시자는 892명이며,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이 266명으로 제일 많았으며 서울경기인천이 210, 대구경북 168, 대전충청 94, 전남광주 53, 강원 49, 제주 27, 전북 25명이다.

전원 합격을 발원하며 이들의 힘찬 출발을 응원한다.

 

 

시험이 끝난 응시생들을 맞이하며...

  

 

  

 

 

 

취재/서울지역단 홍보위원/김지희(정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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