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2일 일요일, 석남사 팀활동에 평담님, 공덕행님, 심일화, 만법지님, 태성님, 각심님 참석했습니다.
오전부터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촉촉이 내렸고~ 몇 주 동안 단풍길을 찾아 석남사 찾으신 탐밤객들 맞이에 정신없이 바빴던 주말~ 오늘은 차 한잔의 여유로운 아침을 맞이합니다.

바쁜 날은 바쁜 날 대로 조금 여유로운 날은 그런 날 대로~ 할 일이 있고 해야 할 일을 찾아서 하기에~

49재 마친 전각에서 재 올린 상과 과일 스님들 도와 다각실로 나르기했고

심일화는 각심님께 불전사물 해설하며 대웅전 숨어있는 벽화 목탁의 유래도 함께 얘기하며 트레이닝했습니다. 선배가 해설할 때는 귀담아 듣고 또 듣고~ 귀가 열리면 입이 열리고 마음까지 부처님 법으로 가득차게 될 날까지 응원하며, 각심님~ 늘~ 열심히 공부하고 성실히 매주 팀활동 동참해 주심에 참으로 감사합니다.^^

공덕행님과 만법지님은 늘 그렇듯~ 보이든 보이지 않던 찾아서 이곳 저곳 치우고 쓸고 해설하고 전천후이지요~

총무스님의 부름으로 태성님과 각심님은~

냉장고 대청소~ 지난 이틀동안 대중스님들과 신도분들이 김장한 김치통 차곡차곡 뒷정리 했습니다.

수고해 주신 덕분에 시원하고 맛있는 김장김치 잘먹었습니다.

주지스님이 내려주신 보이차로 마무리하며~ 마주 하는 차 한잔속에 따뜻함이 녹아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보시하는 사람에게는
큰 복도 없고 작은 복도 없으며,
이익이 되는 것도 아니고
손해가 되는 것도 아니니,
이같이 손익을 생각하지 않고
보시하는 것이야말로
바르게 불도에 들어가는것이다.
-부처님말씀-

심일화/정호경(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