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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 연등축제 (불기 2556년)

한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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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 후5월 19일 토요일 서울 동국대 운동장에서 어울림마당과 연등회 법회 후 5만여 불자는 출발한 대형 장엄등과 합류하면서 장관을 연출했다

 

연등행렬에 앞서 펼쳐지는 어울림마당은 각 사찰, 단체의 연희단과 율동단이 그간 갈고 닦은 노래와 춤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였다.

 

연등회와 어울림마당에는 봉축위원회 위원장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 천태종 총무원장 권한대행 무원스님, 진각종 통리원장 혜정정사를 비롯해 연희단 참가자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봉축법회는 아기 부처님의 관불의식, 명종 5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자승스님의 개회사, 보선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의 경전 봉독, 발원문 및 기원문 낭독, 행진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봉축위원회 위원장 자승 스님은 연등회 개회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세상에 등을 밝힌 것은 우리가 올바른 진리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밝은 빛으로 이끌어 주신 자비하신 부처님께 고마운 마음과 함께 우리도 부처님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하고 부처님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짐하는 뜻이 있을 것”이라며 올해 우리 불교계는 ‘국민을 행복하게 하겠다’는 서원을 했다고 봉축 메세지를 전했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보선 스님은 ‘경전봉독’을 통해 “여래가 이 세상에 출현하심은 해탈의 길을 열기 위해서이니, 중생의 결박을 능히 풀어 주시고 나고 죽는 괴로움을 없애주시네”라며 이 땅에 부처님 오심을 찬탄했다.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기원문을 통해 “나와 남이 다르지 않고 온 생명이 모두 소중하다는 가르침에 따라 이제 욕심과 성냄과 어리석음의 불길을 거두겠다”며 “부처님의 가르침 따라 깨달음을 이루는 그날까지 바른 마음, 바른 말, 바른 행동으로 살아 가겠다”고 서원했다.

 

연등행렬은 오후 7시 동국대를 출발해 3시간 여에 걸친 연등행렬은 조계사에서 열린 회향한마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기사작성 서울지역단 홍보위원 용담 왕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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