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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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26기 포교사 환영식

이기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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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5(서기 2021)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이 실시한 제26회 포교사선발고시 최종합격자 362명에 대한 품수식이 911() 오후 2시부터 포교원(원장 범해스님)을 비롯한 전국의 13개 지역단을 온 라인으로 연결하는 화상회의(ZOOM) 형식으로 열렸다. 

코로나전염병 창궐로 전국규모의 품수법회가 열리지 못함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포교사단(서울 장충동) 교육관에서 열린 서울지역단의 품수식 겸 환영회에는 포교국장(서울지역단 담당법사) 혜교스님, 서울지역단 여여성 정청현 단장, 효당 전호균 수석부단장을 비롯한 총괄팀장단이 참석, 정인 김민선(기획홍보팀)포교사 등 43명의 신입 포교사 들의 품수와 수계를 축하하고, 포교사로서의 첫 출발에 응원의 뜻을 담아 포교사증과 뱃지를 증정하는 환영식도 열렸다.   

여여성 정청현 서울지역단장은 코로나 창궐로 어렵게 이 자리까지 온 포교사 여러분을 뜨겁게 환영한다.” 고 인사하고 이 시간부터 착용하는 포교사 단복은 그냥 하나의 옷이 아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올바르게 전하겠다는 마음을 다짐하는 법복法服임을 명심하라. 단복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그 무게를 잊으면 안 된다. 단복을 입는 전국의 5000여 포교사의 품위와 이미지가 달려있다. 이를 지켜 나가려면 수행과 포교라는 2개의 바퀴를 잘 굴려 갈 원력의 목표를 크게 세워야 한다. 포교사로서 활동하다보면 흔들릴 때가 반드시 온다. 등대불빛에 의지해 밤바다를 항해 하듯, 포교사가 어려울 때 의지할 것은 수행과 원력뿐이다. 원력을 크게 세우고 노력해야 이루어낼 결실도 클 것이다. 포교사단의 미래를 담당할 큰 인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겠다고 신뢰와 희망을 표했다. 

담당 법사인 포교국장 혜교스님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속에서 포교사 품수를 축하드린다. 오늘부터 여러분은 5000여명 포교사의 대표자라는 주위의 관심과 시선을 잊지 않고 포교활동에 나서달라.”는 축사와 함께 부루나 존자의 7마리 말()’에서 보듯 마지막에 타고 온 7번째 말만 아니라, 그 이 전의 1~6마리의 말이 해낸 역할과 기여를 모두 기억하고 승계한다는 훌륭한 전통을 이어나가는 포교사로 거듭 날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혜교스님은 포교사 대표에게 포교사단복을 입혀주었고, 정청현 단장은 조계종에서 펴낸 종단본 <불교성전>을 수여하며 수행과 포교에 두루 능한 훌륭한 포교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하 며 포교사증과 뱃지를 각각 수여하고 축하를 전했다.  

‘' 포교사들이여,/는 신과 인간의 굴레에서 해방되었다./그대들 역시 신과 인간의 굴레에서 해발되었다.//이제 법을 전하려 길을 떠나라.//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많은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세상에 연민의 정을 깆고 길을 떠나라./마을에서 마을로,/두 사람이 같은 길을 가지 말고 혼자서 가라........ 

품수식 참석자들은 포교사들의 임무와 사명을 밝힌 <전도선언문(우루벨라선언문)>과 포교사의 노래, 사홍서원을 합송하며 올곧은 포교사로 거듭 날 것을 스스로의 가슴속에 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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