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광주전남지역단 7월중 섬포교활동

윤경숙

view : 4593

DSC06640.jpg

S1030888.jpg

 

 

광주전남지역단에서는 금년도 섬포교사업을 7월 1일 신안군 암태도 노만사 에서 이 지역 신도와 인근 무안군의 용덕사 스님, 신도들과 함께 실시하였다.

금번 섬포교행사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단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는데, 초기에는 이곳 노만사를 거점 사찰로 정하고 1년동안 꾸준히 섬포교를 실시하였다.

 

 

 

 

 

 

단에서는 아침 6시에 수자타에서 먹거리를 수령하여, 송광복지관에서 제공한 승합차에 옮겨 싣고, 별도의 승합 차량 2대와 함께, 무각사에서 7시에 출발하였다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에서 9시 배를 타고 출발하여, 10시경 에야 노만사에 도착하였으며, 곧 바로 여장을 푼 후에 대웅전에서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합동법회를 실시하였다

이후로는 한의 ․ 이미용봉사와 여흥을 즐길 수 있도록 술과 안주를 차려, 참석자 모두가 먹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처음 이곳을 방문한 포교사들은 뒷산에 올라, 오리바위와 주위 다도해를 감상하였다

 

 

 

 

 

오후부터는 준비한 노래방 기기로 신도들과 함께 노래와 춤으로 흥을 돋우었는데, 참석한 포교사와 신도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지난 몇 년 동안 함께해온 우의를 돈독히 하는 기회가 되었다

단에서는 2010년도에 1년간 노만사에서 섬포교 일환으로, 열악한 절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연못을 조성하고 축대를 쌓았으며, 주위에 과수를 심고, 진입로 포장을 하였다. 여름에는 주위 잡풀을 제거하고, 주민을 상대로 수차에 걸쳐 주민위안 공연을 펼쳤으며, 외부 연예인 공연과 함께 주민과 포교사가 어울리는 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번 섬포교에는 전 전법단장이신 도제스님이 참석하여 격려를 해주시고 후원도 하였다. 특히 장재영포교사는 신도들을 상대로 직접 진맥하고 약제를 보시하였으며, 이옥희포교사는 이미용 봉사를 하였다.

섬포교에 처음 참가한 1차합격자와 포교사들은, 섬의 열악한 불교 상황을 지켜보면서 나름의 원력을 세우고 의미있는 하루였다며 좋아하였다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