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

한애경

2012-07-15 17:53:00

불기 2556년 7월14일 토요일 오후 1시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가 개최되었다.

삼귀의, 반야심경, 포교사의 노래, 포교사의 다짐에 이어 포교원연구실장 법상스님의 치사가 있었다.

법상스님은 치사에서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하고 인과법칙의 원리에서 현실에 성실하며 보살의 실천수행 덕목인 육바라밀을 열심히 닦고 실천하여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맡은바 포교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과 이웃에 감로수가 되어 주는 포교사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셨으며 이어서 계영석 단장의 인사말로 이어졌다.

계영석 단장은 인사말에서 지금까지 실시해왔던 분야별 연수의 방식을 벗어나 획기적인 방법으로 진행되는 오늘 이 연수는 낡은 것은 버리고 현시대에 맞는 맞춤형 포교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에 연수의 의미를 밝히고 현실사회와 함께하는 불교, 실천하는 포교사로 거듭 태어날 때 우리들 위상이 재정립 되므로 오늘 이 연수가 좋은 성과로 지향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과 함께 제 7대 포교사단 서울지역단 출범과 함께 시작된 총괄팀 체제가 안정되어 가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특히 어려운 여건속에서 포교하고 계시는 포교사님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거듭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포교사단 임희웅 단장의 격려사에 이어 본격적인 분야별 사례발표로 이어졌다.

군포교에 유기현 포교사님, 어린이 청소년 분야에 김종연 포교사님, 교정교화에 임덕신 포교사님, 통일분야에 권영익 포교사님, 지역봉사에 양군수 포교사님이 사례발표자로 진행된 연수는 120분간을 끝으로 1부의 순서를 마치고 20분간의 휴식에 이어 2부 방청석의 포교사님들과 질의응답시간으로 이어졌으며 60분간의 열띤 토론과 함께 서울지역단 계영석 단장의 분야별 평가로 이어졌다.

서울지역단 300여명의 포교사가 참석한 2012년 서울지역단 분야별 연수는 사례발표자로 나선 포교사들의 구체적인 답변과 함께 포교사들의 열띤 토론으로 실천포교의 앞으로의 방향에 한층 가까이 갈수 있었다는 평가와 함께 사홍서원을 끝으로 5시간의 모든일정을 여법하게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