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7(2013)년 3월 10일(일) 오전 11시부터 영축총림 통도사 설법전에서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출범 제13주년 기념법회 및 제18회 일반포교사 자격고시 1차합격자 O/T교육이 지원스님(포교원장), 혜남스님(통도사 전계사), 재원스님(통도사 부주지), 노휴스님(포교국장)를 비롯하여  780명의 1차합격자 예비포교사 등 1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날 법회는 1부 13주년 출범 기념법회와 2부 제18회  일반포교사고시 1차합격자 O/T교육 및 대의원총회, 디지털대학  O/T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혜남스님께서는 환영사에서 “불법(佛法)은 세간 곳곳에 다 머문다”고 전제한 뒤 “불법을 잘 배워 내실을 다진 뒤 세간 곳곳에서 만나는 분들을 부처님 품안으로 잘 인도하는 포교사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교원장 지원스님은 ‘포교사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의 법어에서 “포교사는 포교가 의무이자 사명인 정법의 수호자일 뿐만 아니라 지역의 지도자, 부처님 마음과 말씀의 전달자, 종단의 생산자로서 어둠을 밝히는 등불”이라며 “참생명의 터전인 참불교를 전하는 법사로서 사명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부산지역단(단장 강수대) 통도사포교사회 회원들과 및 울산경남지역단(단장 이문자) 임원진들께서는 아침일찍부터 연잎차(茶) 등을 준비하여 따뜻한 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