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봉축법요식과 제등행렬 1부

손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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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축법요식과 제등행렬 1부

 

 

5월의 싱그러운 초록과 하늬바람이 부는 불기 255754일 오후 5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

대광장에서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과 미추홀 힐링음악회가, 오후 8시부터는 제등행렬이 있었다.

여러 사찰과 단체에서는 홍보를 위해 그리고 행사에 참석한 불자들을 위해 무료로

 음식과 차를 제공하였고 또 갖가지 체험장도 열고 있었다.

 

 

 

 

 

 

 

 

 

 

포교사단에서 준비한 연꽃 만들기 체험은 참여한 모든 대중들의 마음에 예쁜 꽃물이 들게했다.

 

 

 

 

식전행사는 악귀를 물리치고, 마음을 깨끗이하고, 도를 닦는 장소를, 깨끗이 한다는

 바라춤과

일명 해탈무라고 불리는 나비모양의 장삼을 입고 완만하고 느린동작의 나비춤이었다.

 

 

 

 

사회를 맡은 최은경 아나운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일초스님의개회선언이 있었고,  

사부대중들의 삼귀의와 반야심경으로 이어지면서

 

 

 

 

인천불교총연합회 회장 종연스님은 대회사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천국이 아니며,

두서없는 마음에서 천국을 찾는 것이다.

참모습을 깨닫기 위해서는 수행정진뿐이다. 우리는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여기 모였다.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사는 삶이 청전법신의 세상이다.” 라고 했다.

 

오늘은 기쁘고 좋은날이다. 탐욕과 미혹의 어리석음이 잦아지고,

 따뜻하고 밝은 지혜가 온 누리에 가득하게 자리이타의 원력을 세워 분별심을 풀고

 참자비로 다 함께 행복해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

부처님의 크신 원력 자비의 실천과 지혜와 화합으로 사부대중 모두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라는 보각선원 선원장이시며 봉행위원장이신 보광스님의 봉행사가 있었다.

 

 

 

 

공동집행위원장 고대영불자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정진하는 우리가 되어 부처님의 참된 제자가 되자.”

라는 환영사가 있었다.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계고 아당인지... 전등록과 불본신축경에 나오는 게송이다.

이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과 모든 생명들이 다 부처가 될 수 있는 불성을 지니고 있다.

부지런히 수행해서 가치 있는 삶을 살고, 깨달음을 얻어서, 생사를 뛰어넘는 부처가 될 수 있다.

부처님이 생전 49년동안 설법하신 것이, 책으로는 6791권이다.

진리로 왔다가 진리로 가신분이다.

한 문장으로 말하면 반야바라밀다‘84천법문을 한글자로 말하면 마음 이다.

마음심 하나가, 부처도 되고, 중생도 된다. 무착 무념 무아 모든 것은 마음에서 시작된다.

맑은 마음,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모두 보리심이 되고, 참보살이 되자.법륜 큰스님의 봉축법어가 있었다.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꽃은 열매의 시작이다. 꽃은 땅에서 시작하여 낙엽으로 질 때까지 모두가 인과의 과정이다.

선재동자는 무상 정등각 아뇩다라삼먁삼보리 보살도를 배우기 위해 선지식을 찾아간다.

우리들도 깨우침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을 화엄경에서 가르쳐 주고 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 기도하는 것보다 자기 자신 스스로가 부처님께 가기위해 노력해야한다.

불교는 잠재력의 큰 힘이 있다.

내면의 능력과 실력을 발휘하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전 인하대총장은 축사에서 별로 공부한바가 없고 깨친 바도 없다.

그래서 부처님의 자비심과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도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지 깨닫기 어려웠다.

오늘 이 자리에서 얻은 것이 있어, 매우 작은 탐욕 하나 내려놓고 간다.

내가 한 이 약속과 마음가짐을 가지고 간다.

우리 모두 작은 욕심 하나씩 내려놓고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 주면

금년 내내 부처님 오신 날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대한불교조계종포교사단 경기인천지역단의 전문기단장이 발원문을 낭독했다.

 

 

 

 

색색의 한복을 차려입은 고운 자태의 인천불교연합합창단의

 연등’ ‘좋은날의 합창을 끝으로 봉축법요식이 끝나고,

2부 미추홀 힐링음악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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