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단 소식

부처님의 자비 광명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공지사항

곽명희 단장 등 8대 포교사단 출범

한창희

view : 5403

조계종 포교원, 24일 임원 16명 임명
지원 스님 “21C 보살의 삶 실천” 당부


▲곽명희 단장과 지역단장 등 임원 임명으로 조계종 제8대 포교사단이 출범했다.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은 12월24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종회분과회의실에서 포교사단 제8대 단장 및 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곽명희 단장과 지역단장 등 임원 임명으로 조계종 제8대 포교사단이 출범했다.

포교원(원장 지원 스님)은 12월24일 오전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종회분과회의실에서 포교사단 제8대 단장 및 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

이날 포교원은 곽명희 8대 포교사단장을 비롯해 윤기중 수석부단장, 권영익 부단장, 최은자 부단장, 장용숙 부단장, 이정태 감사, 정목희 서울지역단장 등을 임명했다. 또 강수대 부산지역단장, 이용우 대구경북지역단장, 조명숙 대전충남지역단장, 김정연 광주전남지역단장, 주정기 전북지역단장, 이주진 강원지역단장, 김임중 충북지역단장, 김기호 인천경기지역단장, 이문자 울산경남지역단장 등 1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하용이 포교사단 감사와 조인행 LA지역단장은 참석하지 못했다.

각 임원들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전한 포교사단 총재 지원 스님은 곽명희 포교사단장에게 포교사단기를 전했다. 지원 스님은 “여러분들을 있게 한 종단과 가정, 사회 및 사찰에서 항상 주인의 입장을 잃지 않는 불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라”며 “21세기 보살의 삶을 실천해 불교가 널리 전해지는 세상을 밝히는 등불의 돼 달라”고 격려했다.

이에 곽명희(문수행) 포교사단장은 “오늘은 포교사단이라는 배가 고해로 출항한 날”이라며 “총재를 비롯한 선장, 항해사, 기관장 등은 손님으로 모실 5000여 포교사를 비롯한 불자를 안전하게 모시고 순항하기를 이 자리에서 부처님과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명희 포교사단장은 지난 10월18일 포교사단장을 선출하는 제4차 운영위원회에서 선거인단 40명 가운데 24표를 획득, 김상수 후보와 8표차로 제8대 단장에 선출됐다. 포교사단 중앙단 첫 여성 단장인 곽명희 포교사단장 임기는 2014년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 만 2년.

 

최호승 기자 time@beopbo.com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자동입력방지 스팸방지를 위해 위쪽에 보이는 보안코드를 입력해주세요.

먼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주세요.

창닫기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