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단에서는 1월 12(일) 광주 무각사 불교회관 2층 법당에서, 불기 2558년 지역단 신년 하례법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법회는 오전에 지역단 사무실에서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연이어 오후에 정기법회를 개최하였으며, 지역단원 70여명이 참석하였다.

법회는 이재언 사무국장이 사회를, 강진욱포교사가 집전하였으며, 개회사에 이어 김정연단장과 지도위원 각안스님이 헌향하였다.

그리고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돕기 성금 전달이 있었으며,

지역단 운영위원과 임원 소개가 있은 후에 지역단장이 단장 취임 후 처음 대하는 일반 포교사에 대하여 인사말씀과 함께, 원활히 임무 수행을 완수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법문은 지역단 지도위원 스님이신 순천 송광사 포교국장 스님이며 봉갑사 주지이신 각안스님이 법문하였다

스님께서는 법문에 앞서 활동 분야별 팀장 소개를 받고, '포교사들 활동이 이렇게 많은 지 몰랐다'며 단장을 중심으로 합심하여 열심히 활동하여 지역 불교 중흥에 초석이될 것을 요구하였다

지도위원스님은 2년 전 지역단 지도위원 스님을 역임한 바 있어서, 단원들과 보다 친숙한 관계에 있어서 임원들은, 물론 단원들도 반가이 맞이 하였다

스님은 법문에서 부처님께서 '내가 나를 모르는 죄가 제일 크다'고 하였는바, 지혜로운 마음을 갖도록 나를 돌아보는 기간을 갖으라고 하였다. 그리고 화두는 한 생각이 일어나기 전 소식이라며 공부도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하니 젊었을 때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였다

법문 이후에는 축하떡 자르기와 김미영포교사의 발원문 낭독이 있었으며, 다과와 함께 자유토론을 끝으로 법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