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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빈곤 아동을 위한 108Day - 초등학생 헌신발 보내기

김종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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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빈곤 아동을 위한 108Day - 초등학생 헌신발 보내기


불기2560(2016)년 10월 8일 오후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탄자니아 빈곤 아동을 위한 108Day 초등학생 헌신발 보내기 행사로 108배를 실시했다. 불교단체별로 1시간씩 릴레이로 실시한 108배에 서울과 경기지역의 포교사들은 오후5시부터 맨 마지막까지 참여했다. 10월 8일이라는 날짜에 맞추어 더 뜻깊은 108배였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윤기중 단장과 서울지역단 혜등 이주영 단장, 법천 장봉수 수석부단장, 자홍 맹도영 부단장, 일원성 이혜숙 부단장, 수경지 박윤재 부단장, 감로행 이향옥 직할총괄팀장, 상영 이성주 직영총괄팀장, 덕성 정운환 동부총괄팀장, 혜일 김덕중 서부총괄팀장을 비롯해 약100명의 포교사가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108배를 했다. 서울지역단 포교사 출신이신 심공스님께서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108배에 참여해서 어려운 환경에 있는 탄자니아 초등학생을 도울 수 있었다.


이번 탄자니아 빈곤 아동을 위한 108Day 초등학생 헌신발 보내기 행사는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08년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설립된 모금기관인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이사장 자승스님)과 함께 했는데 탄자니아의 빈곤과 기아로 고통받는 아프리카 초등학생들에게 신발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탄자니아 빈곤 아동의 경우에 식사를 굶기는 다반사이고 낡은 신발과 구멍난 양말을 신고 몇 시간에 걸쳐 걸어서 학교에 가야하는 현실인데 그나마 딱딱한 시멘트바닥, 제대로 닦이지 않은 비포장길, 오돌토돌한 길에 깔린 수많은 자갈과 모래와 흙먼지로 신발 밑창이 이미 다 헤진지 오래인 채로 학교에 걸어서 가는 초등학생이 대다수라고 한다.


한국에서 비행기로 꼬박 16시간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태양에 뜨겁게 달궈진 흙바닥을 매일 맨발로 걷는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에서 온기를 모아서 지구반대편 아이들의 발을 지키고자 108배와 함께 신발을 모아 기부하고 후원했다.


108배가 끝난 후 포교사들은 자리를 깨끗하게 정돈하고 웃으면서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 서울지역단에서 온기를 모아서 더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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