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단 운영위원 연수교육

불기 2561(2017)년 2월 25일 오후 13:30 서울지역단 교육관에서 포교국장 원묵스님, 포교사단 윤기중 단장, 서울지역단 이주영 단장, 장봉수 수석 부단장, 이혜숙 부단장과 운영위원등이 참석 운영위원 연수교육이 개최 됐다.

교육은, 삼귀의, 반야심경, 지역단장 인사말, 포교사단장 격려사, 지도법사 법문, 특강, 한국의 불교문화, 특강 마인드 케어, 포교사단의 이해와 팀장의 역할 , 지역단 발전을 위한 토의, 공지사항, 사홍서원 순으로, 이혜숙 부단장 사회, 동부총괄 군3팀장 이태원 집전으로 진행됐다.

이주영 단장은 인사말에서, 최근의 불교 현황을 보면 신도수가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며 포교사 자격고시 응시자도 2년 전은 1,002명에 비해 608명으로 40%가 감소했다며, 이제는 양보다 질을 더 높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가 도래 되었다, 따라서 팀을 맡고 있는 팀장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한 단장은 , 팀장들은 팀원들과 하나가 되어 신행혁신과 불자상 정립을 위해 노력할 때 지역단 발전과 포교사단, 종단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운영위원연수 교육을 통해 21세기 부루나 존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윤기중 포교사단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일 년 동안 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에 종단사업, 포교사업, 대사회 사업도 잘 해 나갔다. 7대 포교원장스님의 ‘붓다로 살자’ 로 정하고 그에 맞춰 포교사단의 교육체계도 달리 준비하고 있다. 앞으로는 팀장소임을 맡기 전에 온라인으로 교육을 하고나서 팀장 임명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을 하고 있다며, 운영위원 교육을 통해 향상된 포교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 했다.

지도법사 포교국장 원묵스님은, 팀장의 리더쉽에 대해 법문했다.

“불교에서 최초의 팀장은 가섭3형제 때부터이며 부처님께서는 제자들을 일대일로 만나는 것이 아니라 팀장을 통해서 팀장은 팀원을 관리하고 부처님께서는 팀장을 통솔 했다” “대승불교에서의 리더쉽은 대중을 이끄는 힘이나 능력이며 그걸 자기가 갖추어야 하고 이끌어야 할 내용을 알고 팀원들에게 전해야 된다”라며 “자신이 불교속에서 행복해야 하고 붓다임을 자각하고 눈을 떠서 진리를 통달해야 한다”라고 말한다.

특히 스님은 그림(무아)을 통해 설명하셨다 .“모든 것은 관계다”. “모든 것은 변한다” 그렇게 알고 그렇게 생활하면 편하다. “나라고 하는 것이 물이나 해가 없으면 나도 없다” 그림으로 보면 무한한 관계로 연결 되어 있다. 관계를 파악하는 것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보면 변화와 관계로써 살아갈 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라고 말한다.

“붓다는 대비 원력자이시고 자비희사다” 세상을 따뜻하게 하자 나도 이웃도 함 께 행복하게 살자고 실행했다. 우리의 삶이 곧 수행이며, 삶을 변화시키는 수행을 하라고 권한다.

또한 스님은 붓다는 다른 사람하고 말을 할 때 상대방이 무슨 말을 하는 가 경청을 하고, 상대를 향상시키는 대화를 한다. 라고 말하며 팀장들은 팀원들에게도 사람을 성장시키는 대화로 이끌어 가라고 당부 했다.

특강으로 고예준 이사의 한국의 불교문화, 고려대장경(팔만대장경)- 목판인쇄술의 금자탑, 감은사지 사리함 등 그 시대 장인들의 뛰어난 예술성과 정교함, 세계인이 주목하는 위대한 유산들을 영상을 통한 교육을 했다.

이어 이태호 원장의 마인드 케어 특강, 마인드 케어 필요성, 마인드 케어 의미, 마음건강 관리, 마인드 케어의 필요성, 마인드케어 효과에 대한 강의를,

장봉수 수석부단장은 포교사단의 이해와 팀장의 역할에 대한 교육, 지역단의 이해와 지역총괄팀의 구성 및 운영, 포교 활동 팀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5시간의 교육을 원만 회향했다.

이번 운영위원 교육을 통해 팀장들은 앞으로 팀원들을 어떻게 잘 관리하고 이끌어 갈까를 고민하고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글/사진 : 서울지역단 홍보팀 수연성 송수옥